주류 썸네일형 리스트형 오비 프리미어 바이젠 (OB premier Weizen) 우리나라사람들이 맥주에 관심을 많이 갖기 시작해서일까 국내 맥주회사들도 다양한 시도들을 하고있다. 비교적 소규모회사인 세븐브로이에서 IPA를 처음 출시한 이후로 대형 맥주회사들도 앞다투어 기존의 라거맥주가 아닌 에일맥주들을 출시했다. 오비맥주 역시 '에일스톤'이라는 에일 맥주를 출시한데 이어 최근에는 드디어 개인적으로 내가 좋아하는 밀맥주, 즉 바이젠 (Weizen) 맥주를 출시했다. 참고로 에일스톤은 이전에 포스팅 한적이 있다. -> 오비 에일스톤 포스팅 보러가기 그런김에 기존의 오비맥주와 비교를 위해서 오비 프리미어 필스너와 함께 마시며 비교를 해보았다. 참고로 오비 맥주가 새로 프리미엄 필스너로 리뉴얼 될 때도 비교시음을 하였는데, 이는 해당 포스팅을 참고하길 바란다. -> 오비 골든라거 vs 오비.. 더보기 좋은데이 자몽 (Scarlet) 요즘 과일맛 소주들이 주구장창 쏟아져 나온다. 처음처럼 순하리 유자맛을 필두로 다른 회사들도 질세라 블루베리, 유자, 자몽 등등 다양한 맛의 소주를 출시하고 있다. - 이름 : 좋은데이 자몽 (Scarlet)- 원산지 : 대한민국- 도수 : 13.5%- 종류 : 희석식 소주 얼마전에 처음처럼 순하리를 마셔보았는데 유자를 딱히 좋아하지 않을 뿐더러 끝에 느껴지는 알콜향이 소주를 싫어하는 나에게는 별로였다. 그래서 이번에도 사실 먹기를 망설였지만 같이 간 친구가 그냥 시켰다. 그래서 한 잔 마셔보니 왠일...!? 자몽주스같은 맛만 나고 알콜향은 그다지 느껴지지 않았다. 오히려 처음처럼 유자맛보다 이게 더 마음에 든다. 그런데 얘기하면서 천천히 먹다보니 소주가 식었는데, 그러고나니 뒤에서 느껴지는 알콜향.. .. 더보기 오리온 (Orion) 맥주 여자친구가 오키나와 여행을 다녀오면서 맥주를 좋아하는 나를 위해서 맥주를 몇 개 사왔다. 오키나와에서 유명한 맥주인 오리온 맥주 세가지를 사왔는데, 생각치도 않았던 전용잔 까지 같이 사왔다. 이런 센스쟁이! 오리온 맥주라고해서 우리나라의 오리온과 관계가 있나 했는데, 그것은 아닌것 같다. - 이름 : 오리온 드래프트비어 (ORION Draft)- 원산지 : 일본- 도수 : 5%- 종류 : 라거 그냥 한마디로 가볍다. 날씨가 더워서 동남아 맥주의 맛과 비슷하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정말 산미구엘의 느낌이 드는 맛이다. 탄산은 그래도 그다지 많지 않은편이다. - 이름 : 오리온 무기쇼쿠닌 (ORION Mugi Shokunin)- 원산지 : 일본- 도수 : 5.5%- 종류 : 라거 'Mugi shokunin'.. 더보기 친구가 일본 다녀오며 사온 맥주들 시음 친구가 일본에 자격증 시험을 보러 다녀오는길에 맥주 몇 가지를 사왔다. 덕분에 맛을 볼 수 있었던 맥주들을 늦었지만 이제라도 올려본다. 그나마 후기는 미리 글로 작성해놔서 대략적인 맛은 설명이 가능할듯 하다. - 이름 : 에비수 로얄 셀렉션 (YEBISU Royal Selection)- 원산지 : 일본- 도수 : 5.5%- 종류 : 라거 로얄셀렉션의 경우에는 이전에 먹어본 적 있는 에비수 올몰트(All malt) 에 비해서 좀더 향이 다채롭다는 느낌이다. 씁쓸한 홉향도 오히려 올 몰트에 비해서 더 강조되는 느낌을 준다. - 이름 : 산토리 프리미엄몰츠 카오루 프리미엄 (Suntory The Premium Malt’s Kaoru Premium)- 원산지 : 일본- 도수 : 6%- 종류 : 에일 산토리 프리.. 더보기 [탁주] 천안 배 막걸리 친구가 막걸리가 땡긴다고 하여 막걸리 전문점(?)에 가게 되어서 전국 이곳저곳의 다양한 막걸리들을 접할 기회가 생겼다. 이날 몇가지를 먹었는데, 가장 기억에 남는 한가지를 병을 달라고하여 사진을 남겨두었다. 그것은 바로 배 막걸리! - 이름 : 천안 성환 햇 배로 만든 웰빙 막걸리 배 막걸리- 원산지 : 한국- 도수 : 6%- 종류 : 탁주 (막걸리) 천안에 있을때도 보지 못했던 천안 막걸리를 먹게 되었다. 딱 먹었을 때 그냥 음료 하나가 생각나는데 바로 '갈아만든 배' 라는 음료수이다. 그 특유의 식감은 없지만 전체적으로 그냥 배 맛이 풍부하다. 색은 일반 막걸리에 비해서 조금 더 하얀느낌이다. 일단 시원한 배의 맛이 굉장히 좋다. 그래서 기억에 많이 남았나보다. 맥주나 타 주류에 비해서 막걸리는 다양.. 더보기 마이셀 바이스 무알콜 (Maisels Weisse ALKOHOLFREI) 마이셀 또는 마이셸은 독일의 밀맥주 중에서 나에게 커다란 충격을 줬던 맥주였다. 마시는순간 향이 다른 맥주와는 비교가 안될 정도로 풍부했기 때문이다. 오히려 너무 향이 많아서 다소 호불호가 갈리기는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그래도 상콤한 느낌인것이 가끔 먹기에는 괜찮은듯 하다. 물론 더운 여름에는 시원한 라거지만... 어쨌든 이 마이셀이 무알콜이 있다는것을 안지는 얼마 안됐다 우연히 마트를 둘러보다가 발견한 마이셀! 무알콜은 그 특유의 풍부한 향을 잘 살렸을까? 호기심에 말이다. - 이름 : 마이셀 바이스 무알콜 (Maisels Weisse ALKOHOLFREI)- 원산지 : 독일- 도수 : 0% 무알콜 맥주 치고 거품도 풍부하고, 비쥬얼이 꽤 그럴듯 하다. 무알콜 특유의 어색한 캬라멜 향은 어쩔수가 없나보다.. 더보기 [탁주] 영월 동강 생 막걸리 영월에 왔으니 이름에 영월이 들어간 술도 한번 마셔줘야 겠다는 생각에 골라왔다. 영월 동강 생 막걸리와 영월 동강 생 동동주 두 가지가 있었는데, 이미 옥수수 동동주를 하나 구입하기로 마음먹었기 때문에 막걸리로 선택했다. - 이름 : 영월 동강 생 막걸리- 원산지 : 한국- 도수 : 7%- 종류 : 탁주- 구입 가격 : 1,000원대 중반 일단 빛깔은 그냥 일반 막걸리와 크게 다르지 않다. 뒷면을 보면 원료는 매우 단순하다. 소맥분 100%... 즉 밀가루라는 얘기다. 어째선지 살이 더 찌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사실 어차피 다 거기서 거기겠지만... 서울막걸리 등의 주위에서 흔히 맛볼 수 있는 막걸리와 크게 다르지 않은 맛이지만, 단맛을 내는 아스파탐이 소량 들어갔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는 '첨가물.. 더보기 [탁주] 옥수수 생 동동주 사임당 막걸리와 동동주는 맛이 달달하니 가볍게 마시기에 좋다. 하지만, 문제는 다음날 숙취가 조금 있다는것과 낮은 도수에도 불구하고 이상하게 취기가 빨리오르기 때문에 사실 저렴하고 맛도 나쁘지 않지만 자주 마시지는 못하는 술이다. 그래도 영월 여행을 하게 되면서 그곳의 술을 한번 먹어보고 싶다는 마음에 서울에 있을때는 못봤던 막걸리 몇가지를 집어와서 마셔 보게 되었다. 그 중 하나가 바로 이 '사임당' 동동주이다. - 이름 : 옥수수 생 동동주 사임당- 원산지 : 한국- 도수 : 6%- 종류 : 탁주- 구입 가격 : 2,000원 일단은 그냥 탁한 흰색의 보통의 막걸리들과 달리 색이 치자색을 띄는것이 보기에 좋다. 향도 은은하게 달달한 옥수수향이 올라오는 것이 굉장히 마음에 든다. 맛을 보기전에 뒷면을 보았다. .. 더보기 이전 1 ··· 5 6 7 8 9 10 11 ··· 3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