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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

2018년 5월 3일 목요일 원래 와인을 즐기지는 않는다. 가격적인 부분에서 부담이 많기 때문인데, 물론 뭐든지 고급 라인으로 가면 엄청 비싸지긴 하지만, 그냥 가볍게 먹을 수 있는정도의 라인업을 살펴봤을 때, 맥주에 비해서는 말할것도 없고, 위스키나 보드카 등이 가격이 더 비싸다고 해도 더 오래 먹을수 있는 양이기 때문에 비교가 안된다. 그래도 친구중에 하나가 와인에 관심이 있어서 가끔 우리집에서 한잔씩 할 때 와인을 곁들이곤 했었는데, 그게 생각나서 노브랜드에 간김에 와인을 하나 집어와봤다. SWEET 라고 쓰여있으면 달달한 것이라고 했으니 아직 입문 단계인 나는 이걸 주워왔다. 원래 처음먹는 술은 음주일기가 아닌 그 주류의 카테고리에 쓰는것이 맞지만 이 와인은 제대로 먹었다고 이야기 하기가 좀 애매해서 그냥 여기에 작성한다. .. 더보기
2017년 12월 15일 금요일 매주 업로드되고 있는 팟캐스트 녹음을 위해 친구가 우리집으로 왔다. 그러고보니 현재 1년가까이 하고있는 팟캐스트에 대해서 이야기 한적이 없는것 같은데, 조만간 관련해서 글을 써야겠다. '팟빵' 이라는 어플이나 팟빵 사이트에 가서 '막걸리 - 막던져서하나 걸리기를바라는 이야기' 를 찾으시면 된다 어쨌든 친구가 화이트와인을 가져온다기에 연어를 공수해왔다. 그리고 얼마전에 사온 각종 기주들과 함께하는 칵테일도 함께했다. 초밥도 만들고 회로도 먹고 셋이서 먹었는데, 약간 모자른듯하긴 해도 맛은 개꿀이었던 것이다! 그래서 피자까지 추가주문! 화이트와인이니까 또 쉬림프 피자같은 (이름이 뭐였는지 기억이 안나서...) 것을 주문했더니 피자 한조각당 새우가 한마리씩 올려있어 맛은 있다. 근데 문제는 호불호 강하다는 피.. 더보기
2017년 11월 17일 금요일 내가 산 내 집은 아니지만 어쨌든 집들이를 해야한다고 해서 집으로 친구들이 왔다. 집 근처의 노브랜드 매장에서 뜬금없이 이름모를 와인 하나를 구입했는데, 이름에 스위트가 붙어있어 달달하리라고만 생각하고 사왔는데, 생각한 그대로 달달했다. 그래서 뜬금없이 와인에 피자를 먹음 ㅎ 와피도 은근 나쁘지 않은듯 더보기
2014 서울국제와인 & 주류박람회 - 와인 사실 맥주외에 다른 주류들에 대한 지식은 턱없이 부족한편이고, (그렇다고해서 맥주에 대해서 엄청나게 잘 아는것도 아니지만...) 그 중에서도 특히 와인은 도저히 엄두를 못내고 있어 작년 주류박람회 때에도 와인 부스는 거의 가지 않았다. 그래서 사실 이번에도 그렇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주류갤러리의 'Bacchus(바쿠스)' 라는 유명한 와인 (그중에서 특히 삐노!) 매니아 분과 함께 동행하며 이것저것 와인을 맛보게 되었다. 그래도 와인 & 주류 박람회니까 아무래도 와인 부스가 이곳저곳 많기는 하다. 그리고 마신 이런저런 와인들, 이 때 마신 와인들과 이름들은 거의다 기억이 안날 뿐더러 그냥 따라다니며 추천하는 와인들만 넙죽 넙죽 받아마시다시피 해서 사진도 얼마 없지만 순전히 와인을 처음으로 접해보면서 나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