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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

리퍼비 블론드 바이스비어 (Reeper B. Blondes Weissbier) 리퍼비 IPA를 처음 마셔보고 꽤 나쁘지 않다고 생각했는데, 이번엔 리퍼비 밀맥주가 진열 되어있다. 당연히 집어오지 않을 수 없었다. 리퍼비 IPA 리뷰는 여기에서 확인 가능! - 이름 : 리퍼비 블론드 바이스비어 (Reeper B. Blondes Weissbier)- 원산지 : 독일- 도수 : 5.4%- 종류 : 밀맥주 보통은 IPA가 홉이 많이들어가고 해서 도수도 더 높다고 생각하는데, 리퍼비 시리즈는 오히려 밀맥주가 0.4% 더 높다. 가격은 물론 IPA보다 훨씬 저렴한 1,200원대로 구입 가능하다. 맛만 괜찮다면 정말 매력적인 가격! 밀맥주 답게 부드러운 거품을 가지고 있지만 의외로 거품지속력이 좋지는 않다. 향 자체는 밀맥주의 달달한 향이 제대로 느껴지지만, 의외로 씁쓸한 맛이 조금은 느껴진다.. 더보기
2019년 1월 7일 월요일 당분간 이제 바쁠것 같기도 하고, 연말 보너스도 나왔겠다. 친구들에게 한턱내겠다고 하고 양꼬치 집을 왔다. 양꼬치엔 칭따오, 상술이니 뭐니해도 그냥 기분내기에 좋다. 몇번 갔던 친구네 집 근처의 양꼬치집.. 처음에 양꼬치를 먹을 때는 이걸 왜 굳이 돈주고 사먹나 싶었는데, 가끔 생각나는 안주중에 하나다. 그리고 추가메뉴로 가지튀김을 시켰다. 가지무침은 그 특유의 물컹거리는 식감 때문에 좋아하지 않는데, 가지는 역시 튀겨야하는 식재료가 맞는것 같다. 맥주랑도 당연히 잘 어울림! 더보기
2018년 12월 28일 금요일 친구와 팟캐스트 막걸리 녹음을 마치고 퍼즐을 맞췄다. 무려 1,000피스 짜리라서 사이즈도 크고 시간도 오래걸린다. 드래곤볼 캐릭터 퍼즐인데 4시간을 투자한 결과가 이정도. 퍼즐 완성은 다음주로 미루고 맥주한잔 하러 나왔다. 집 바로앞의 치킨집에서 맥주를 마시며 간만에 이런저런 이야기를 했다. 요근래 친구도 바쁘고 나도 바빴었던지라 원래 거의 매주 마시다시피 하다가 정말 오랜만에 둘이 한잔했다. 이야기를 하다보니 또 두시간이 훌쩍 지나버려서 밤 12시가 넘었다. 더보기
2018년 12월 15일 토요일 얼마전 극소규모 커뮤니티 혼돈과 어둠의 땅 (이하 혼둠) 에서 MT도 다녀오고, 연말도 되어서 연말모임 한번 갖자는 얘기가 나와서 천안에서 모였다. 시작은 다들 저녁을 먹지 않아서 순대국집을 가서 순대국에 모둠안주를 시켜놓고 6명이서 소주 한병만 가볍게 마시고 나왔다. 근데 예상치 못하게 너무 배부른것... 소화도 할겸 근처에서 봤던 양궁을 하러 이동 처음 해보는것이었는데, 맞추기가 생각보다 어려웠다. 150점 만점에 41점 맞춤 ㅎ 여섯명이 조용히 얘기할만한곳을 찾다보니 룸으로 된 술집을 갔는데, 생각보다 조용하지는 않다. 배가 아직 다 꺼지지 않아서 간단하게 세트 안주 하나만 시키고 맥주만 몇번 더 시켜먹고 나왔다. 천안에서 기차를 타고 용산역에 도착하니 새벽 2시... 집으로 돌아가는 방법이 애매하.. 더보기
맥스 세시레드 (Mac's sassy red) 오랜만에 아파트 1층에 있는 편의점이 아니라 다른 편의점을 구경갔다가 처음보는 맥주를 발견했다. 이거 도전해보지 않을수가 없잖아! 편의점 가격표에 '맥스' 라고 표기되어 있어서 대한민국의 MAX 맥주의 라인업이라고 생각했는데, 다시 한번 병을 보니 MAX가 아니고 Mac's 였다. 혹시 애플의 Mac... 은 아닙니다. 이 맥주의 특이한 점은 병따개가 없이 편하게 딸 수 있게 되어있다는 점이다. 오로나민 씨 병이랑 똑같은 느낌이라 손 다칠 염려도 적은것 같다. - 이름 : 맥스 세시레드 (Mac's sassy red)- 원산지 : 뉴질랜드- 도수 : 4.5%- 종류 : 엠버에일 일단 따르자마자 오밀조밀하고 부드러운 거품이 눈에 띄는것이, 거품지속력이 좋을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실제로 지속력도 꽤.. 더보기
2018년 11월 30일 금요일 동네가 생긴지 얼마 안된 아파트단지들이 모여있는 동네라서 그런지, 주민센터가 없어서 지난 투표 때도 옆 동까지 가야만 투표를 할 수 있었다. 가는길이 차들이 그다지 돌아다니지 않는 외진길이었는데, 거기에 뜬금없이 눈에 띄는 가게가 있어서 집에와서 찾아보니 다양한 수입맥주도 팔고 소시지도 직접 만들어서 파는 그런 곳이었다. 더구나 야외에서 숯불을 대여해서 고기와 소시지를 구워먹을 수도 있었다. 그래서 친구들에게 몇 번 이야기는 해뒀는데 너무 무더운 날씨에 도저히 갈수가 없어서 다음을 기약하고 미루고 미루다가 드디어 방문하게 됐다. 이렇게 맥주창고처럼 맥주들이 진열되어있다. 맥주창고보다도 저렴한 가격인듯하다. 보통 칭따오 큰병이 6~7,000원 하는데 여기는 4천원대였던걸로 기억한다. 클라우드도 3,000원.. 더보기
2018년 11월 27일 화요일 여기저기 집안 일 때문에 하루종일 운전을 하고 돌아다녔다. 그리고 저녁이 되어서야 처음으로 먹는 첫 끼! ... 는 족발이다. 그리고 맥주도 겸사겸사 ㅎㅎ 굉장히 간만에 먹는 족발인데 나름 괜찮은곳인것 같다. 그리고 가볍게 마시는 카스까지! 크으 오랜만에 맥주한잔하니 금방 취하는 기분! 더보기
쿠어스 라이트 (Coors light) 쿠어스 라이트... 분명이 예전에 밀러를 한창 마실 때 이 맥주를 발견하고 마셔본 기억이 난다. 그 때가 블로그를 운영하지 않을 정도로 까마득한 옛날이었던건지, 아니면 그냥 포스팅을 안한건지 모르겠으나 평소엔 손이 잘 안가는 맥주중에 하나지만 혹시나해서 술블로그를 찾아보니 쿠어스 라이트 포스팅을 한적이 없다는것을 알고 바로 집어왔다. - 이름 : 쿠어스 라이트 (Coors light)- 원산지 : 미국- 도수 : 4.2%- 종류 : 라거 미국에서 가볍게 마시는 라거 3대장이 밀러, 버드와이저, 그리고 이 쿠어스 라이트라고 한다. 이름에 라이트가 들어간이상 묵직한 느낌은 기대하지도 않았다. 캔 디자인은 확실히 시원하고 차갑게 해서 그냥 꿀꺽꿀꺽 마시면 될것 같은 느낌이다. 다른 예전 포스팅들을 보면 쿠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