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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

2019년 8월 21일 수요일 오랜만에 만나는 친구와 한잔 했다. 요즘 학원을 다녀서 학원 끝나고 만나니 이미 꽤 늦은시간이었다. 사실 학원 가기 전에도 잠깐 만나서 가볍게 한잔 했었는데, 아쉽다며 저녁 때 다시 보게 된 날이다. 친구가 이런곳을 좋아하지 않을것 같았는데, 나름 분위기 있는곳을 갔다. 스테이크니까 살이 안찌... 기는 개뿔 너무 많이 먹었다 이날도 ㅠㅠ 내 다이어트는 어떻게 되는것인가... 더보기
2019년 8월 16일 금요일 이번주 까지만 열심히 먹고 다시 다이어트 열심히 해야지! 라는 마음으로, 먹고싶었던 양꼬치를 먹으러 갔다. 신촌에 있는 양꼬치 무한리필 집이었는데, 맥주도 비싼 칭따오가 아니라 생맥주가 있어서 좋다. 역시 양꼬치는 맛있다. 거기에 생맥주까지 더해지면 더이상 말이 필요 없다. 운동을 하다보니 외국맥주들보다 시원한 생맥주가 더 땡기는것 같다. 더보기
2019년 서울 국제 주류박람회 방문기 몇 년 전에는 주류박람회를 잘 찾아가곤 했었는데, 어느순간부터 코엑스가 너무 멀기도 하고 막상 가도 관심이 덜한 와인이 거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어서 굳이 찾아갈 이유가 없다고 생각해서 몇년간 찾지 않고있었다. 그런데, 문득 그냥 이유없이 오랜만에 주류박람회가 가고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미리 사전등록을 해두고 친구와 함께 주류박람회를 다녀오기로 했다. 블로그를 뒤적여보니 2016년에 다녀오고 처음 오니 3년만이다. 정말 오랜만에 와보는 주류박람회. 항상 갈때마다 평일은 바이어나 업계 관계자들만 입장이 가능하고, 주말이 되어서야 일반인 관람이 가능했는데, 이번에는 평일에도 일반인 관람이 가능하다. 그래서 처음으로 금요일에 방문! 들어가자마자 안쪽에 위치해 있는 맥주 부스부터 방문! 봉자쌀롱이었나, 아무튼 그.. 더보기
2019년 2월 23일 토요일 고등학교 친구들이랑 간만에 만났다. 낮부터 양꼬치집에서 칭따오. 자주 가는 단골같은 곳이다. 여기는 기본적으로 항상 서비스로 숙주나물을 주시는데 이게 정말 맛있다. ㅎㅎ 친구 한명이 가고 근처에 사는 다른 친구가 합류하여 2차! 대략 이런 느낌의 일식 꼬치집인데, 그냥 가볍게 클라우드 한잔씩만 마시고 나왔다. 더보기
2019년 2월 20일 수요일 지방...은 아니고, 아무튼 자취하고 있는 친구가 간만에 집에 와서 보기로 했다. 1차로는 다들 저녁을 안먹어서 족발집을 갔는데... 족발이 맛이야 있지만, 아무래도 남자 셋이서 먹기엔 턱없이 부족한 느낌이라 2차로 근처의 노랑통닭을 왔다. 치킨 + 닭똥집 튀김 세트를 시켰는데, 배불러서 남겼다. 오랜만에 먹는 생맥주에 맛이 좋다. 더보기
2019년 1월 25일 금요일 간만에 아는 형을 만나 고기를 얻어먹었다. 점심을 먹기로 했는데 그 전에 형이 살것이 있다고 하더니 플스4 프로 할인행사 때문에 동네의 작은 플스 취급 매장에 줄을 서있다는 것이다. 나도 엉겁결에 줄을 서서기다리면서 살까 말까 갑작스럽게 생각도 못한 고민을 하다가, 요즘 플스 프로 사려고하는 사람이 너무 많아서 플스 대란이라는 얘기를 알고 있던 터라 그냥 기회다 싶어서 갑자기 충동구매... 35만원이라 15만원정도 싸게 산것이긴 하지만, 그래도 적은돈은 아니기에.. ㅠㅠ 플스를 하나씩 들고 고깃집으로 이동했다. 그냥 평범한 무한리필집이었는데, 나에게는 평범하지 않았다. 바로 이것 때문! 이건 뭐 대놓고 맥주 무한리필로 시켜먹으라는 소리다. 맥주를 별로 많이 못먹는 사람이라면 모를까... 그래서 맥주에 고.. 더보기
2019년 1월 21일 월요일 오랜만에 만나는 고등학교 동창들과 고기에 술한잔! 앞에 앉은 친구는 소주를 좋아해서 만나서 먹다보면 왕창 취하게 먹곤 하는데, 그러고나면 힘들기도 하고 작년에 왕창 술먹고 집에 가다가 다치기도 했어서... 오늘은 좀 자중했다. 처음에 소주 몇 잔 마시다가 맥주로 전향해서 맥주만 가볍게 몇 잔 마셨다. 소고기를 먹을 때는 정신없이 먹느라 사진을 못찍고 이후에 돼지고기 먹을 때 되어서야 사진을 찍었다. 비주얼은 소고기가 훨씬 좋았을텐데 아쉽다. ㅠㅠ 더보기
2019년 1월 19일 토요일 - 가족여행 동생이 회사를 통해 예약할수 있어서 가게된 비발디파크. 스키나 보드를 타는 친구들이 좀 있어서 언젠가는 나도 한번 타보고 싶다는 생각은 했지만 이래저래 기회가 안닿아서 한번도 타본적 없는지라 스키장을 놀러온것도 처음이다. 들어오기전 마트에서 사온 소고기. 홍천이 한우가 유명하기 때문에 한번 집어와봤다. 때깔보소... 소고기를 먹으면서 가볍게 맥주 한캔을 하고 뒹굴거리며 놀다가 밤이 되어 뭔가 아쉬워 동생과 다시 근처 탐방을 다녀왔다. 그래서 낮에 마트에서 사온 라볶이에 비엔나소시지를 넣어 안주를 만들어서 맥주한잔을 했다. 떡볶이에 비엔나소시지가 신의 한수! 맛있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