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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이야기/맥주 이야기

랜더 브로이(Lander Brau)

근래에 들어서 새로운 맥주에 도전하는것이 귀찮기도하고, 이미 내 입맛을 확실하게 알게되면서 더더욱 도전하는일이


드물어졌다. 그런데, 이사를 오면서 근처에 노브랜드매장이 있으니 뭔가 새로운 맥주를 도전해보고싶은 욕구가


솟구친다. 랜더브로이 역시 그런이유로 노브랜드에서 집어왔다.



- 이름 : 랜더 브로이(Lander Brau)

- 원산지 : 네덜란드

- 도수 : 4.9%

- 종류 : 페일라거 (Pale Lager)


뭔가 밋밋하고 개성없는 황금색의 캔이 마시고싶은 욕구를 떨어트리는것이 사실이지만 저렴한가격과 도전욕구만으로 불타올라


주워왔다. 도수가 4.9도로 저렴이 맥주치고 꽤 도수가 높은편이다. 이런 맥주들이 대개 그렇듯 사실 개성있는맛은 아니다.


다만 몇몇 저렴이 맥주들은 특유의 불쾌한 인위적인 맛이 나서 미래의 도전의지를 확 꺾어놓곤 하는데 다행히도 이번에 도전한


랜더브로이는 불편한 맛은 없다. 다만 개성도 없어서 그저 무난한 맥주로 기억될 것같다. 


가격이 정확히 기억은 안나지만 1,000원대의 가격인지라 그것만으로도 엄청난 메리트라고 할 수 있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