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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이야기/맥주 이야기

하켄버그 필스 라거

어제 저렴하게 먹기위해 도전했던 드라이피니시의 충격에서 벗어나기 위해 (포스팅은 방금했으나 어제먹었어요 ㅠ)


오늘 다시한번 동네의 이마트로 출격하여, 저가형 맥주를 구입 해 왔습니다! 바로 하켄버그!


뭔가 독일스러운 이름이지만 (저만의 생각일지도 모르지만) 이 맥주는 사실 독일맥주가 아니고 벨기에 맥주입니다.


밀러잔에 따라본 하켄버그 필스라거...


500ml 짜리 캔인데요. 가격은 무려 1590원! 카스나 하이트 등 국산맥주 500ml 캔 가격보다 오히려 저렴합니다!!!


게다가 국산맥주에서는 볼수 없는 저 풍부한 거품~ 거품의 역할은 맥주위에 거품이 존재하면서 맥주의 맛을 


지켜주며 부드러운 거품이 기분을 좋게 만들어주는 역할을 합니다.


사실 저가형 맥주라서 그런지 대단한 특징은 없었으나, 가격을 생각해보면 정말 대단한 가성비라고 할 수 있는 맥주죠!


그리고 이마트에서 맥주와 같이 주워온 안심꼬치...5200이라고 써있지만, 할인가격 3900원에 팔더라구요.


비슷한 닭꼬치가 있었는데 닭꼬치보다 1000원 비싼가격이었습니다. 안심이라고 하니 비쌀수밖에요. 하지만 맛은... 퍽퍽


차라리 닭꼬치를 먹겠습니다!!!!


아무리 그래도 기름진 음식은 맥주와 제격~ 괜찮은 조합이었습니다.




하켄버그를 마신후에 남은 컵의 '엔젤링' 좋은 맥주를 먹은후엔 저런 라인이 남는다고 하지요.


사실 그냥 왠만한 맥주는 다 남는것 같긴 하지만... ㅋ 거품이 없는 국산맥주에서는 볼수 없는것이 엔젤링이기도 하지요.


하루빨리 국내 맥주시장도 발전해서 해외 맥주들처럼 고품질의 맥주를 생산해 주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