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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이야기/맥주 이야기

에델바이스 스노우후레쉬 (Edelweiss Snowfresh)

꽤 오래전에 에델바이스를 한 번 마신적이 있었는데, 그 때 느낀점은 정말로 '향수를 마시는것 같다.' 는 느낌이었다. 지난 번 산토리


프리미엄 몰츠 포스팅 때도 비슷한 이야기를 했었는데, 이것 역시 향이 굉장히 강해서 놀랐던 맥주이다. 그 때는 그래도 맥주를 꽤 


접해본 후라서 그런지 적응을 못하고 맛없다고 버리지는 않았는데, 두 병이상 마시기엔 부담스러울 정도라는 느낌이었다.



- 이름 : 에델바이스 스노우후레쉬 (Edelweiss Snowfresh)

- 원산지 : 오스트리아

- 도수 : 5%

- 종류 : 에일 (바이젠)


밀 맥주인만큼 특유의 부드러운 거품과 맛은 기본으로 깔려있다. 그런데 그 외에도 뒤에 쓰여 있는 재료를 보면 허브도 들어가고


해서 그런지 향이 꽤 강한 편이다. 특색이 강한것의 문제는 호불호가 갈린다는 점인데, 여자들이 마시기에 부담도 별로 없고


좋아할것 같은 풍부한 향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그만큼 금방 질리기 쉬워서 여전히 두병이상 마시기는 무리일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