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일기 썸네일형 리스트형 2013년 12월 12일 목요일 시험도 거의다 끝났겠다 이마트를 다녀오기로 했다. 그리고 자전거를 타고 가는길에 눈을 만나서 개고생을 했지만... 그래도 맥주들은 잘 집어왔다. 크리스마스 비어는 작년에도 먹어봤지만 포스팅용으로 집어왔다. 그다지 좋은기억은 아니었던듯... 그렇다. 또 치킨을 시켰다. 방학해서 집에 가면 치킨먹을일도 아마 별로 없을테니 일단 방학전까지 열심히 먹고놀다 방학하면 운동을 해야지... 물론 시험끝나면 기숙사에서도 운동해야겠지만. 치킨이니만큼 가벼운 밀러랑 먹어도 꿀맛이었다. 잔은 쓰기 귀찮아서 패스하고, 마셨다. 더보기 2013년 12월 8일 일요일 집에 올라올 때 홈플러스에서 사온 맥주 5병의 마지막, 파울라너를 마셨다. 오늘은 다시 학교도 가야하고 하니 잔도 씻기 귀찮아서 밀맥주 임에도 그냥 병 째로 마셨다. 한 때는 왠지 병 째로 마시는게 더 맛있 게 느껴지기도 했었는데, 지금은 확실히 병 째로 마시니까 그 맛이 아쉽지만... 귀찮음 때문에 그냥 마셨다. 그리고 설마설마 했는데, 동생 말대로 기숙사에 오니 또 치킨을 먹게 되었다. 사실 저녁을 든든하게 먹고 가서 별로 생각이 없었는데 룸메이트의 강력한 꼬드김에 의해서 ㅠㅠㅠㅠ 게다가 자기가 돈도 더 많이 낸다하니... 으으 그래도 룸메 말에 따르면 이번주는 시험 기간이라 바빠서 한 주동안 치킨을 못먹을 것이라 하지만... 과연 믿을 수 있을까, 맥주는 지난주에 990원에 구입해온 예버 필스너를 .. 더보기 2013년 12월 7일 토요일 집에서 있는데 아빠가 갑자기 점심에 짜장면을 먹자고 하셨다. 당연히 나나 동생이나 콜! 아빠는 이과두주, 나는 필스너 우르켈, 동생은 그냥 짜장면만 먹었다. 사실 우르켈과 어울리는지는 잘 모르겠고... 그냥 자장면과 우르켈 둘 다 맛있었다. 중국음식과는 칭따와 잘 어울린다고 생각하지만, 그건 기름진음식인 탕수육이나 양꼬치 같은 음식들에만 해당되는 얘기인것 같다. 무튼 둘 다 각각 맛있었으니 만족 그리고 저녁 때 먹은 파울라너, 바나나는 원래 밀맥주에서 바나나향이 느껴지는 것에서 착안, 바나나와 파울라너의 비교를 위해서 함께 먹어봤는데... 사실 진짜 바나나보다 바나나 같을수는 없었다. 바나나랑 직접 비교하며 먹으니 파울라너에서 느껴지던 바나나향 역시 바나나 향이느껴진다기 보다는 그냥 파울라너 특유의 진득.. 더보기 2013년 12월 6일 금요일 어제 사온 퀸즈에일을 퀸즈에일 잔에 따라보았다. 역시 퀸즈에일은 퀸즈에일 잔에 따라마셔야 맛있는 것인가! 지난번에 기린 이치방 잔에 따라 마실때보다 더 홉향과 맛이 많이 느껴 지는 듯한 느낌이다. 심리적인 영향도 있겠지만, 어쨌든 퀸즈에일을 퀸즈에일 전용잔에 따라 놓으니 아름다워 보인다. 그 뒤 생각도 없었는데, 친구 하나가 연락을 해왔다. 그래서 어제 만난 친구를 포함해서 총 4명이 갑자기 만나게 되었는데, 역시 단골 호프집으로 출발! 다같이 치킨을 먹는데, 나를 제외한 나머지가 저녁을 먹지 않고와서인지 치킨이 순삭... 맥주 3000cc도 어느새 사라지고, 이틀연속 치킨에 맥주이지만 이 조합은 언제먹어도 질리지 않는 듯하다. 그 뒤에 순대국을 또 먹으러 갔지만, 술은 먹지 않았기에 음주일기에서는 생략.. 더보기 2013년 12월 5일 목요일 사실 시험 전 주라서 집에 올라올 생각이 없었는데, 학교에서 코엑스를 가는 바람에 왔다갔다 하는 시간을 고려하여 그냥 집으로 올라왔다. 과연 집에 있는 이상 공부를 제대로 할 수 있으련지... ㅠㅠㅠ 무튼 올라오는 길에 요즘 핫한 홈플러스 월드컵점을 들려서 맥주를 구입했다. 홈플러스는 이번에도 5병 만원 행사중! 그래서 집어온 5병의 행사 맥주 + 지난번에 받은 퀸즈에일 전용잔을 제대로 써보기 위한 퀸즈에일 한 캔! 파울라너와 필스너 우르켈 은 자주 행사로 접해보았지만 몬티스 오리지널 에일은 행사로 접해본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 집어와봤다. 지난번 비어페어 때 마셔 보고 사실 조금 실망했던 기억이 있지만 언제나 이야기 하듯이 그날 그날 컨디션에 따라 느끼는 맛이 크게 차이가 나기에 집어왔다. 그게 내가 음.. 더보기 2013년 12월 2일 월요일 밀러를 6캔 묶음짜리로 구입해 왔기에 계속 마시는 밀러... 시험을 코앞에 두고 과제를 하면서 마시는 맥주는 꿀맛이다! 그리고 맥주를 마시면 주체할 수 없는 충동이 생기는데 그것이 바로 식욕! 그래서 나도 모르게 정신을 차리고보니 이틀 연속 치킨을 때렸다. 이번주는 치킨 절대 먹지 말자는 룸메와의 협의하에... 무튼 마지막 남은 6캔 째 밀러를 흡입! 역시 치킨은 마시쪙! 그리고 맥주랑 조합도 마시쪙! 치킨이 치즈 가루, 불닭 맛이라서 가벼운 밀러와 잘 조화되어 어제보다 더 좋았다. 더보기 2013년 12월 1일 일요일 기숙사에 오자마자 치킨이라니... 치킨의 유혹은 뿌리칠수가 없었다. 밀러와 함께 치킨을 먹었는데, 역시 치맥은 언제나 짱짱맥! 밀러가 병으로 먹을경우 구수한 맛이 강한데, 심리적, 신체적 영향인지 아니면 그냥 병과 캔이 차이가 나는 것인지는 몰라도 캔이 좀더 구수한 맛이 안나고 특색이 별로 안느껴지고 가볍다는 느낌이다. 가볍든 어떻든간에 치킨과는 잘 어울려서 맛이 좋다. 더보기 2013년 11월 30일 토요일 어제 사온 산토리 프리미엄 몰츠를 다시 한번 마셨다. 어제와 비슷한 구성이라 같은사진이라고 생각하면 오산! 만두와 잔이 다르다. 산토리프리미엄 몰츠 특유의 홉향이 씁쓸한것이 만두와 잘 어울린다. 물론 김치만두라 맛이 강하다보니 맥주가 다소 묻히는 경향이 있기는 하지만, 자칫 느끼할 수 있는 만두에 씁쓸한 맥주가 합쳐지니 금상첨화다. 더보기 이전 1 ··· 37 38 39 40 41 42 43 ··· 6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