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일기 썸네일형 리스트형 2013년 12월 24일 화요일 다들 크리스마스준비로 바쁜 이마트에 갔다. 하지만... 크리스마스는 먹는건가요? 난 그냥 맥주사러 갔다. 오랜만에 동네 이마트를 가보니 윌리안브로이는 바이젠만 있었는데, 새로운게 추가되었다. 다크라거와 알트에일! 가격은 원래 있던 바이젠이 1300원 대인것을 생각하면 살짝 비싼편, 다크라거는 역시 내 취향이 아닐것 같으므로 생략하고 알트에일을 바이젠과 비교 하기 위해서 바이젠과 알트에일을 각각 한캔씩 집어왔다. 그 외에도 또 새로 추가된 것은 바이엔슈테판 330ml 병이 생겼다는 점 정도..? 이전에도 본적이 있는데다가 차라리 500병을 마시는게 이득일것 같으므로 구입하지는 않았다. 그외에도 부드바르를 간만에 한 병 집어왔다. 그리고 사온 군만두와 맥주한잔, 아무래도 냉장고에 계속있어서 시원한 에비수를 .. 더보기 2013년 12월 23일 월요일 방학 전부터 계획되어 있던 술파티! 지난 여름방학 이후 처음으로 온 친구 자취방... 내가 친구를 맥주와 잔덕후의 세계로 끌어들이기는 했지만... 내 친구는 좀더 진화형이 되었다. 이 수 많은 잔을 보라... ㄷㄷ 게다가 이런 저런 먹어본적 없는 맥주들을 맛볼 수 있었다. 일본에서 사왔다는 에비수 올 몰트 비어, 위 사진의 데드 포니 클럽과 펑크 IPA, 이전에 비어페어에서 마셔본 브로우 체코, 슈나이더 운저 아벤티누스, 로그 데드 가이, 그림버겐 블론드와 더블 ... 이렇게 총 8 종류의 맥주를 마셔보았다. 브로우 체코를 제외하고는 다 한번도 마셔본적 없는 맥주들이라 놀라움의 연속이었다. 이로 한층 내 블로그는 풍성해지겠구나! 더보기 2013년 12월 20일 토요일 기숙사에서 보내는 마지막 밤, 아니 내년에 또 기숙사를 올지 어떨지는 모르겠지만 어쨌든 일단 지금의 룸메이트와는 마지막 밤이고 해서 룸메이트랑 마지막 기념 치킨... (사실 평소에도 자주 먹었지만) 게다가 룸메이트가 멋지게 장학금을 받았다고 치킨을 샀다. 그래서 먹은 네네파닭, 파에 덮여 치킨이 안보일 정도로 많이 줘서 좋았다. 치킨 퀄리티도 둘다 만족할 수준이었고... 그리고 맥주는 삿뽀로! 이전에는 캐나다 생산이었던 듯 한데, 다른나라로 바뀐듯 하다. 사실 어느나라로 바뀌었는지를 잊어버려서 ㅠㅠ .. 아무튼 가벼운 라거 맥주인 편이었는데 네네 파닭 특유의 겨자소스 덕분에 맥주의 맛을 느끼기는 어려웠다. 더보기 2013년 12월 19일 목요일 어제 이마트를 안가고 오늘 가기로 마음을 먹고 있는데, 아침부터 눈이 계속해서 내렸다. 눈이 잠깐 주춤하던 저녁 타임에 재빨리 자전거를 끌고 이마트로 갔는데... 젠장 중간에 갑자기 눈이 왕창 내리기 시작한다. ㅠㅠㅠㅠ 아무튼 폭설을 뚫고 맥주와 먹을걸 조금 사왔다. 기름진 음식에는 역시 5,0 바이젠 보다는 필스(검정색)이라고 생각하여 일부러 집어왔다. 치킨꼬치는 룸메와 나눠먹었다. 역시 어울리기는 하지만 5,0 필스 특유.. (어쩌면 저가 라거맥주들 특징이라고 할 수 있는)의 끝의 살짝 비릿한맛이 아쉽지만 그 비릿 한 맛을 안주가 잡아주니 좋은 조합이다. 그리고 빼놓을 수 없는 5,0 바이젠! 바이젠은 역시 잔에 따라마셔야 제맛! 앞에 안주를 먹어서인지 바이젠의 맛과 향이 조금은 반감되는 느낌이었지만.. 더보기 2013년 12월 17일 화요일 오늘은 보강도 없고 수업도 뭣도 없는날, 내일 부터는 자격증 관련하여 수업을 3일 연속으로 하루 8시간씩 (!?) 들어야 하기에 바쁜데, 이번주에 유일하게 쉬는날이기에 늦잠을 자고 일어나서 점심도 대충 떼우고 뒹굴거리다 저녁거리를 찾았다. 그래서 사온 것이 맘스터치에서 유명한 싸이버거! 그리고 지난번에 사다 놓고 아직까지 남아있는 맥주 한캔, 6캔 짜리를 세트로 사다 놓고 먹었는데, 치킨이 들어간 버거와 감자튀김같은 나름 자극적인 음식들과 함께하니 사다놓고 먹었던 맥주중에 가장 맛있게 마셨다. 굳굳 ㅋ 차마 잔까지 꺼내서 마시기는 귀찮아서 이번에도 캔 째로 마셨다. 더보기 2013년 12월 16일 월요일 보강 수업이 끝나고 점심을 먹었다. 점심 반찬도 좀 그렇고 해서 라면에 만두, 그리고 어제 사다 놓은 맥주 한 캔 근데 맥주를 마시면서 생각해보니, 맥스 캔은 리뉴얼 되서 바뀌지 않았던가!? 리뉴얼 전의 캔이라는것은 그만큼 오래 됐다는것... 맥주는 아무래도 만든지 오래 된것일수록 그 맛이 덜해지는데, 그걸 생각않고 골라왔다. ㅠㅠㅠ 그래도 가벼운 안주와 먹을 때보다 다소 자극적인 안주와 함께 먹으니 맥주의 진가가 드러나긴 햇지만, 왠지 그 생각을 하며 먹으니 아쉽다는 느낌이 든다. 더보기 2013년 12월 15일 일요일 시험이 끝나고 한가롭게 있는데, 역시 맥주가 땡겨서 가볍게 맥스로 구입했다. 생맥주와 퀸즈에일을 제외하고 국산맥주 를 캔이나 병으로 마시는것은 굉장히 오랜만.. 간만에 마셔서 시원하고 청량감있게 마시기는 좋지만... 역시 특유의 가벼움이 확 느껴져서 가벼운 감자칩 보다는 치킨같은 기름진 음식에 더 적합할것 같아서 잘못된 선택을 한듯하다. 더보기 2013년 12월 13일 금요일 매번 치킨만 먹는다는 지적을 받아 이번엔 보쌈을 먹었다. 사실 룸메가 보쌈이 먹고 싶다며 화장실 청소를 한 댓가로 사줬다. 보쌈에 어울리게 마침 막걸리가 있으니 고고! 막걸리를 뭐에다 먹을까 사실 고민이었는데, 때마침 룸메가 보쌈을 사서 적절했다. 김치랑 보쌈을 싸서 막걸리와 먹으니 막걸리의 달달한 맛이 잘 어울렸다. 보쌈과 막걸리... 이름만 들어도 치맥 만큼이나 적절한 조합이 아닌가! 더보기 이전 1 ··· 36 37 38 39 40 41 42 ··· 6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