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일기 썸네일형 리스트형 2013년 11월 29일 금요일 오늘은 지난번에 사온 맥주를 꺼냈다. 그리고 함께 사온 만두.. 라고 생각했는데 알고보니 엄마가 사온 다른만두였다. 내가 사온건 감자만두라 더 쫄깃한 거였는데 ㅠㅠㅠ 문제의 산토리 프리미엄 몰츠. 1500원이다. 요새 확실히 잘 안팔리긴 안팔리나보다... 유통기한이 2014년 1월 까지니 약 2달정도...? 안팔려서 재고처리하느라 할인 판매를 하는듯 하다. 맛은 그냥 뭐 씁쓸한것이 홉향이 느껴졌다. 일본의 필스너우르켈 답다. 그래서 잔도 우르켈 전용잔 ㅋ 그리고 두번 째 잔은 잔을 바꿔서 쉐퍼호퍼 바이젠 잔에 990원짜리 웨팅어를 따라 마셨더니 꿀맛이다. 사실 만두랑 잘 어울리는지는 모르겠지만 각각 맛잇으면 됐지 뭐! 더보기 2013년 11월 28일 목요일 오랜만에 집으로 올라왔다. 그리고 참새가 방앗간을 못 지나치듯... 이마트에 들리는 나 아니, 일본맥주는 사실 방사능이다 세슘이다 뭐다 말이 많아서 잘 안먹는데, 1500원이라니... 이건 ... 안먹을수가 없잖아 ㅠㅠㅠ 두 병 집어왔다. 그리고 여전히 웨팅어 헤페는 990원 행사중이라 역시 집어왔다. 그리고 그날 저녁 친구들과 간만에 만나서 신촌에 있는 전집을 갔는데, 당연히 막걸리를 마셨다. 하지만 정작 해물 전은 폰에 배터리 가 없어서 찍지 못하고, 후에 충전된 폰을 가지고 나중에 시킨 닭똥집만 사진을 찍었다. 막걸리 양이 생각보다 어마어마 했다. 셋이서 4000cc를 마셨는데, 마셔도 마셔도 줄지 않는듯 했으나 그래도 다 마셨다. 막걸리는 달달하니 파전과 조화가 잘된다. 단지 좀 과음하면 다음날 .. 더보기 2013년 11월 23일 토요일 넘치는 과제에 힘이 빠지는 이 시기... 사기 충전을 위한 무언가가 필요하다. 그건 바로 술 ㅋ 이번엔 호기심 위주로 맥주를 구입해 왔는데, 밀러 라이트와 밀러가 그중에 하나이다. 둘의 비교 포스팅을 조만간 올릴 생각이다. 간단히 이야기하자면 둘이 별 차이가 안날줄 알았는데 역시 라이트하게 만들다보니 조금 차이가 나기는 난다는 점이었다. 개인적으로는 둘중에 하나를 고르라면 일반 밀러를 선택할것 같다. (칼로리 등을 제외하고 생각한다면 말이다.) 더보기 2013년 11월 22일 금요일 치킨을 시켰다... 말이 필요하겠는가? 하지만 라거는 이미 다 마시고 없고, 웨팅어 바이젠과 함께 햇다. 330ml 한캔 뿐이라 모자라서 나머지는 콜라로 충당했다. 어쨌든 맛없을리가... 마시쪙! 더보기 2013년 11월 21일 목요일 이마트를 다녀왔다. 밀러가 행사중이라 간만에 밀러와 여전히 행사중인 웨팅어 바이젠도 사왔다. 이마트에서 1900원에 주워온 밀러와 함께 포카칩! 간만에 마시니 역시 옥수수가 들어가서 인지 고소한 맛이 좋다. 가벼워서 아쉬워 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개인적으로는 외국맥주로의 입문을 도운 맥주라서 그런지 애착이 가기도 하고, 동생이 좋아하는 맥주라서 그런지 자주 접하게 된다. 행사동안 가끔 마셔야 겠다. 밀러는 병째 마셔도 굳~ 그리고 룸메이트와 젠가를 하다가 웨팅어 바이젠도 한캔 마셨다. 캬아 안주 없이도 좋은 밀맥주다 역시~ 더보기 2013년 11월 18일 월요일 지난 일요일에 사온 웨팅어 헤페를 열심히 마셨다. 치킨과 함께한 웨팅어... 맛있다. 룸메의 호두파이와 함께한 웨팅어... 잘 안어울릴거라 생각했는데, 의외로 나쁘지는 않았다. 물론 좋지도 않았다. 마지막은 잔에 따라 웨팅어 한잔! 맛있다. 최근 3~4일동안 웨팅어 330ml 캔만 거의 10캔은 마신것 같은데, 이상하게 바이젠 치고 잘 질리지도 않는다. 조금만 덜차게 마시면 바나나향이 은은한게 언제먹어도 좋은 맥주! 990원 행사좀 자주 했으면... 더보기 2013년 11월 17일 일요일 오늘은 기숙사로 가는날... 마지막 남은 웨팅어 바이젠을 한캔 꺼냈다. 사용한 잔은 퀸즈에일 전용잔, 원래 퀸즈에일로 첫 개시를 하고 싶었으나, 주변에 퀸즈에일을 파는곳이 없어서 웨팅어로 시작했다. 근데 웨팅어를 최근 너무 많이 마셔서 그런가 다소 질리는 경향이 있기는하다. 그리고 기숙사로 이동... 기숙사로 와서 과제를 하며 또다시 웨팅어 바이젠! 아무리 질린다고는 하나 330ml 캔이 990원이라는 메리트를 이길 수 있는 맥주는 없어서 또 다시 이걸 집어왔다. 캔 째로 마셨지만 목마를때 마셔서 그런지 맛있다. 더보기 2013년 11월 16일 토요일 웨팅어 330ml 캔을 6개 주워왔기에 아직도 몇 캔 남았기에 오늘도 꺼냈다. 안주는 예전부터 해피투게더 야간매점에서 데프콘이 해서 인기를 끌었던 닭갈비 만두, 근데 생각보다 너무 짜고 맵기만해서 그다지 안주로서의 역할을 할 수 없었다.. 그래서... 소시지를 젓가락에 꽂아 구워봤는데, 역시 직화구이를 하다보니 조금 탔다. 그래도 안주로서의 역할은 톡톡하게 해냈다. 웨팅어의 달달한 맛과 잘 어울리는 조합! 그러고 있는데 저녁 때 친구에게서 전화가 와서 한잔하러 나왔다. 돈없는 우리는 맥주 2000cc 를 시켜놓고, 치킨을 먹었다. 웨팅어만 먹다가 맥스 생맥주를 마시니 청량하게 느껴져서 가볍게 치킨과 먹기는 좋았다. 치킨 사진을 올리려했는데, 치킨사진은 너무 흔들려 서 맥주만 나온 사진으로... 더보기 이전 1 ··· 38 39 40 41 42 43 44 ··· 6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