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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음주 일기

2019년 9월 1일 일요일

생각도 없었는데, 저녁에 갑자기 친구와 양꼬치를 먹게 됐다. 이전에 한번 간적 있던 양꼬치 무한리필집.

 

사실 웬만하면 다 맛있게 먹기 때문에 무한리필에 가도 잘 먹는다.

 

이 무한리필집은 다른 양꼬치집과 다르게 생맥주를 판다. 보통 양꼬치가 없어서 칭따오를 7000원 이상 주고

 

마셔야 하는데, 여기는 생맥주가 있어서 더 좋은듯, 칭따오도 좋지만 개인적으론 시원한 생맥주가 더 좋은것 같다.

 

 

생맥주에 양꼬치를 조금먹다가...

 

 

마지막으로 마라탕을 하나 시켜봤다. 하도 마라마라 열풍이어서 오랜만에 다시 시켜봤는데, 옛날에 먹었던것보다

 

뭔가 좀 더 강렬한 느낌이다. 한 3~4년전에 한번 먹을때는 별 생각이 없었던것 같은데 굉장히 강렬한 맛이었다.

 

특유의 아린 맛도 적응이 안되고... 물론 못먹을정도는 아닌데, 굳이 찾아먹을정도는 아닌 느낌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