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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음주 일기

2020년 8월 14일 금요일 - 그간 바뀐 것들

오랜만에 블로그에 작성해보는 글이다.

 

그간 당연히 많은 맥주를 비롯한 술을 마셔왔지만, 별다른 이유도 없이 블로그에 글을 작성하지 않고 있었다.

 

블로그를 하는 목적이 사라져서 의욕도 사라졌기 때문인데, 그렇다고 목적이 생긴것도 아니고,

 

술얘기도 아니지만 간만에 생존신고겸 글을 작성해본다. 

 

 

일단 방에 미니냉장고를 하나 구입했다. 뭐 물이나 음료도 보관하고 각종 식품들도 보관한다는 취지지만 사실 맥주

 

보관할때에 가장 유용하다는 느낌이 든다. 원래 거실까지 나가서 맥주를 가지고 와야해서 아무래도 가족들 눈치가

 

좀 보였는데, 눈치를 좀 덜 봐도 되는 장점이 있다. 쟁여놓고 있고싶지만 그러면 오히려 너무 많이 먹게 될까봐

 

맥주 자체는 의외로(?) 자제하고 있다.

 

 

다음은 창문형 에어컨 (파세코 2) 비싼 가격임에도 더운 여름에 선풍기만으로 버티는것은 기본적인 복지도 못미치는

 

느낌이라 구입했다. 거실이나 안방에는 에어컨이 있지만, 방까지 하기엔 비용문제로 설치 안했었는데, 저렴한 가격은

 

아니지만 그래도 큰맘먹고 구입했다. 인버터형이라서 전기세도 덜나오고... 아무튼 시원한 환경에서 맥주마시기가 

 

가능해지는 여러가지 상품들이 추가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