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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음주 일기

2019년 5월 6일 월요일 - 베트남여행 2일차

2일차는 생각해보니 술을 거의 안먹었다. 그래서 일단 음식사진들을 먼저 올려본다.

 

 

아침을 먹으러간 곳, 분짜 하노이! 한글 메뉴가 있어서 선택하기 편하다.

 

 

먼저 나온 면과 채소들, 2인분인데 양이 엄청 많다.

 

 

스프링롤 이라고 하는데, 원래 베트남 이름이 있을거 같은데 넴이랑 같은건지 모르겠다. 바삭바삭

 

 

이렇게 전체 음식샷 하나. 저 육수에 면을 담궈서 먹으면 되는데 굉장히 맛있다. 

 

한국인들도 맛있게 먹을 수 있을듯한 맛.

 

 

저녁엔 현지인 친구를 만나서 먹었던 Bún đậu mắm tôm , 한글로 뭐라고 써야할지 잘 모르겠다. 

 

이름도 사실 잘 안외워져서 그냥 알려준대로만 적어뒀다. 짜까라봉을 먹을 때 쿰쿰한 향과 맛때문에 꺼려졌던 

 

새우소스와 함께 먹었는데, 깔라만시(로 추정되는)즙과 고추를 좀 넣으니 그래도 먹을만 하다.

 

우측의 달팽이 요리도 맛있다.

 

원래 친구와 맥주 한잔하러 나가기로 했으나, 여기저기 싸돌아다니다가 숙소에 도착하니 거의 10시가 다되었는데

 

친구는 피곤한지 먼저 자러 가버렸다. ㅠㅠ

 

 

그래서 낮에 근처 마트에서 사둔 맥주들을 몇개 꺼내본다. 우리나라의 레드락과는 아마도 다른 맥주인듯

 

맥주 하나하나 리뷰하기도 귀찮고 해서 그냥 이렇게 가볍게 사진만 찍어둔다.

 

 

그다음으로 먹은것은 Zorok 조록인가... 아무튼 레드락이나 조록이나 둘다 특색은 딱히 없는 가벼운 라거맥주

 

 

다음 맥주는 흑맥주였다. 배도 부르고 원래 흑맥주는 선호하지 않아서 다 못먹고 버림 ㅠ

 

둘쨋날은 술도 저녁에 조금 먹은것 말고는 거의 안먹어서 많이 할 얘기가 없다.

 

그러고보니 베트남여행가서 의외로 술을 별로 안먹은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