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맥주에 카스라이트가 있다면, 하이트진로에는 하이트제로가 있다. 둘다 저칼로리, 몸에 무리가 가지 않는 건강한 맥주를 표방
하고 있다. 사실 무알콜 맥주들은 많긴한데, 그다지 평들이 썩 좋지 않은것이 사실이다. 아무래도 알콜없이 술을 만든다는 것이
쉬운것이 아니니까 말이다.
- 이름 : 하이트 제로 (Hite Zero 0.00)
- 원산지 : 대한민국 (하이트진로)
- 도수 : 0.0%
- 종류 : 무알콜 맥주
맥아의 달달한 맛이 강조되는 느낌이다. 거품은 몹시 거칠고 지속력이 거의 없어서 사진을 찍을때도 굉장히 다급하게 찍어야 했다.
탄산이 꽤 강한 편이다. 처음에 반짝 느껴지는 단맛과 탄산 외에 특별한 맛은 없고 피니시도 짧은 편이지만 맥주의 느낌은 느껴진다.
가격이 아무래도 무알콜맥주의 특성상 저렴하고, 무알콜이기 때문에 조금 부담이 적어 좋기는 하지만 사실 맥주의 맛을 즐기는
사람들에게는 다소 아쉬운것도 사실이다. 그래도 이런저런 시도는 좋은것이 아닌가! 개인적으로는 나쁘지 않다.
물론 자주 찾게 될것같지는 않지만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