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펠의 맥주중에 하나로 표지 디자인부터 뭔가 산뜻한 느낌을 준다. 병의 뒷부분 라벨에는 '가펠 소넨호펜은 미국 야키마 밸리에서
생산된 시트라홉을 사용하여 상큼한맛, 풍부한 아로마, 부드러운 목넘김을 가진 독일맥주입니다.' 라고 쓰여있다.
- 이름 : 가펠 소넨호펜 (Goffels Sonnen Hopfen)
- 원산지 : 독일
- 도수 : 4.7%
- 종류 : 에일
잔에 맥주를 따르고 향을 맡아보았을 때 풍부하고 상큼한 향이 이게 맥주가 맞는가 싶을정도이다. 첫 맛도 라벨 뒷면에 쓰여있는
그대로 상큼함 그 자체이지만 탄산도 꽤 있는 편이라 부드러운 목넘김이라고 하기에는 조금 무리가 있다. 하지만 상큼하고 풍부한
과일 향에 비해서 그 향이 맛으로 그대로 전달되는 느낌은 아니고, 가벼운 느낌이다. 거품 역시 거친편에 속한다.
밀맥주는 아니지만 마치 밀맥주를 마시는 듯한 느낌을 주는 맥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