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홈플러스와 이마트 양쪽에서 각각 2,000원 2,500원에 행사를 한 맥주이다. 헤페와 둔켈 두종류를 선보였는데 둘 다 처음보는
맥주라 구입해 오고 싶었지만 자금사정도 그렇고 둔켈보다는 헤페가 취향에 맞아서 헤페만 구입해오게 되었다. 헤페, 바이스비어
결국 둘다 밀맥주라는 이야기다.
- 이름 : 아르코 브로이 바이스비어 헬 (Arcobräu WEISSBIER HELL)
- 원산지 : 독일
- 도수 : 5.3%
- 종류 : 에일 (밀맥주
- 구입당시 가격 : 2,500원 (이마트 행사가격)
일단 잔에 따르면 풍부한 향이 느껴지는게 인상적이다. 맥주 이름에 바이스비어 '헬' 때문에 지옥의 맛을 보여주나 싶었는데, 이게
밝다는 의미라고 한다. 향은 풍부한데 반해 그 맛은 가벼운 편이다. 탄산은 그다지 없는편이고 밀맥주답게 달달한 맛이 여자들이
좋아 할법하다. 가볍게 안주를 곁들여 반주삼아 마신다면 굉장히 좋겠지만 맥주만 놓고 마시기에는 다소 가볍다는 느낌이다.
그래도 이정도 가격이라면 가끔 가벼운 안주를 곁들여 찾게될듯. 물론 행사가 끝나서 4,000원이 넘는 가격으로 돌아간다면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일이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