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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이야기/위스키 이야기

벤로막 (Benromach) 위스키

이번 주류박람회에도 벤로막이 나왔다. 작년 주류박람회 포스팅에도 쓴적이 있다. -> 2013 주류박람회 위스키 포스팅 보러가기


작년의 기억을 하며 시음을 해 보았는데, 벤로막 10년산과 벤로막 오가닉을 맛볼 수 있었다. 이중 오가닉은 유기농 재료들만을 사용


해서 만든 위스키라고 한다. 



- 이름 : 벤로막 10년산 (Benromach 10Y)

- 원산지 : 스코틀랜드 

- 도수 : 43%

- 종류 : 싱글몰트 위스키


- 이름 : 벤로막 오가닉 (Benromach Organic)

- 원산지 : 스코틀랜드 

- 도수 : 43%

- 종류 : 싱글몰트 위스키


위스키에 큰 관심을 두고있지 않아서인지 평소에는 이 벤로막이라는 위스키에 대해서 잘 모르다가 꼭 주류박람회 때만 되면 눈에 


띄어 마셔보게 된다. 벤로막 위스키는 알아보니 수상경력이 몹시 화려한, 즉 고품질로 인정받고 있는 위스키중에 하나이다.


작년엔 벤로막 오가닉이라고 하여 그냥 별생각 없이 마셨는데, 모든 공정에서 유기농 재료만을 사용하여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꽤


대단한 위스키라고 한다. 사실 10년산과 오가닉의 맛 구분을 해보려고 둘다 마셔보기는 했는데, 이미 이런저런 술을 마신 상태인데다


아직도 위스키에 대한 이해의 깊이가 부족하여 구분하기는 힘들다. 그래도 오크통에 숙성했을 때 느껴지는 특유의 피트향을 느낄 수


있었다는 것 외에는 자세한 설명이 안된다는 것이 한이다. ㅠㅠ 아무튼 좋은 위스키라고 하고 골드컴퍼니나 남대문 등에서도 볼 수


있는 위스키인듯 하니 관심이 있는 사람들을 한번쯤 찾아볼만 하다는 생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