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코틀랜드의 브루독 양조장의 맥주중에 하나로 이름부터 독특하다. 죽은 조랑말 클럽...? 무슨 의미인지는 정확히 잘 모르겠지만..
무튼 눈길을 끄는 이름과 디자인이기는 하다. (브루독의 맥주들은 다 비슷하지만...)
- 이름 : 브루독 데드 포니 클럽 (Brewdog Dead pony club)
- 원산지 : 스코틀랜드
- 도수 : 3.8%
- 종류 : 페일 에일
구입가격은 본인이 산것이 아니라 생략! 브루독 양조장은 도수 높은 맥주와 기타 주류들을 내는것으로 유명하다는데, 이 맥주는
오히려 다른 맥주들보다 저렴한 편이다. 색부터 딱 페일에일! 그 향부터 풍부한 홉향이 과일향처럼 느껴진다. 이런 맛을 맥주좀
안다는 사람들은 '프루티 하다' 라고 표현하곤 한다. 전체적으로 깔끔한 맛이고 도수도 낮은편이라 부담도 별로 없는 듯하다.
펑크IPA와도 비슷하다는 평을 받는데, IPA는 아니므로 전체적으로 가벼운 버전의 펑크IPA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다 마신뒤에도
은은하게 홉의 향과 맛이 올라온다. 물론 이 맥주 역시주변 대형마트등에서 구하기가 쉽지 않다는 점에서 아쉽기만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