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일기 썸네일형 리스트형 2013년 6월 26일 수요일 이제 7웗터는 학원도 다니고 운동도 하고, 동시에 식단 조절을 시작해야하기에... 아무래도 먹고싶은것을 맘대로 먹지 못하게 된다. 그렇기 때문인지 오히려 요즘은 맥주를 마실 때 그냥 마셔도 좋지만, 같이 먹을만한 안주를 더 찾게 되는것 같다. 괜히 못먹게 될 것이라는 생각에 말이다...` 그래서 오늘은 부드바르와 함께 치킨! 역시 치킨에 부드바르는 꽤 좋은 조합이다. 그 뒤에 잔을 꺼내고 씻기 귀찮아서 산토리 프리미엄 몰츠는 그냥 병째로 마셨다. 예전엔 그냥 병채로 마셔도 별 차이가 안난다고 생각하고 그렇게 마시곤 했는데, 간만에 해보니 확실히 못할짓이긴 하다. 일단 향을 느끼기 어렵고 거품은 느낄수도 없다. 더보기 2013년 6월 25일 화요일 지난번에 홈플러스에서 사온 맥주 10병의 마지막, 필스너우르켈을 마셨다. 군만두를 안주삼아 마심 ㅋ 씁쓸한맛이 어떤날은 좋게 느껴지고 어떤날은 그다지 안 받는날이 있는데, 만두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그다지 잘 받는다는 느낌은 아니었지만 분명히 그렇다고 해도 맛있는 맥주임은 분명하다. 게다가 필스너우르켈 잔에 따라마시니 맛이 두배로 좋다! 더보기 2013년 6월 23일 일요일 쉬지않고, 오늘도 약속이 생겼다. 하지만 시간이 꽤 많이 남아 친구 한명과 집에서 술을 몇잔 했다. 처음엔 지난번 홈플러스에서 사온 맥주들을 몇 병마시고... 그 뒤로는 칵테일을 마셨는데... 설마 오늘이 예거의 마지막날이 될줄이야... 지난번에 이야기 했듯 활용도가 낮은 예거는 재구매 계획이 당분간은 없음. ㅋ 그리고 친구들과 동네근처... 는 아니지만 어느정도 가까운 맥주 전문점이라고 할 수 있는 비어4℃를 갔다. (확대 + 손떨림으로 인해 선명하지는 않지만, 어느정도 어떤 내용인지는 이해할 수 있으리라...) 지난번에 생맥주 관리의 중요성에 대한 포스팅을 한 적이 있다. 아무튼 이전부터 꽤 맥주 맛이 좋다고 생각해서 가끔 오곤 했는데, 이런것 까지 걸려있는것을 보면 나름대로 자부심이 있는 곳이라 생.. 더보기 2013년 6월 22일 토요일 집에 칵테일 베이스 술들이 많지만 사실 혼자 있을 때는 잘 안마시게 된다. 그래서 친구를 집으로 초대했다. 목이마르다고 하니 여름에 걸맞게 쿠바 리브레로 시작했다. 이제 럼도 얼마 남지 않았구나... 럼은 종류가 그렇게 많지 않아서 고민 이다. 다 떨어지면 또 바카디를 사야하나, 아니면 다른걸 찾아봐야하나 말이다. 다음으로는 친구가 레드불을 몇 병 얻어와서 예거를 이용하여 예거밤을 만들었다. 예거마이스터도 거의다 떨어져간다. 하지만 아무 래도 예거는 칵테일로서의 활용도가 낮기도 하고 해서 다 떨어져도 다음에 다시 구입은 안할 생각이다. 파울라너! 파울라너 포스팅도 해야하는데... 앞에 예거, 쿠바리브레 같은 탄산이 있고 강렬한 술을 마시고 나서 부드러운 파울라너를 마시니 맛이 희석되어 조금 밍밍하게 느껴.. 더보기 2013년 6월 21일 금요일 친구가 족발을 사준다고 하여 친구네 자취방을 찾았다. 근처의 롯데슈퍼에 술을 사러 갔는데... 아니 이게 왠일!? 롯데마트에서나 볼 수 있을줄 알았던 바이엔슝테판 라거 4병 + 전용잔 2개 세트가 롯데슈퍼에도 있는것이 아닌가!? 사실 저 잔은 똑같은것이 있지만, 친구와 반반 부담하여 잔 한개씩을 갖기로 하였다. 그리고 사이다와 막걸리를 구입하여 이른바 '막사'를 제조했다. 친구집에는 술집에서 생맥주 3000cc 를 주문하면 가져다 주는 피쳐가 있어서 그것을 이용했다. 막걸리 두병과 사이다를 좀 부었더니 꽉찼다. 안주는 위에서 이야기 했듯이 족발! 드디어 안주를 먹기전에 사진을 찍었다. 요새 정신이 없어서 매번 잊어먹었었는데 말이다. 그리고 제조한 막사, 친구가 제조했는데 실은 사이다가 너무 많이들어가서 .. 더보기 2013년 6월 20일 목요일 밤 늦은시각, 얼마전에 홈플러스에서 사둔 맥주를 몇개 꺼냈다. 맥주를 마시며 간만에 고전영화라고 할 수 있는 '동방불패'를 봤다. 첫 번째로 꺼낸 맥주는 스미딕스! 아직 포스팅을 하지는 않았지만 간단히 이야기하자면 다소 밍밍하다는 느낌이었지만, 그래도 꽤 오래전에 처음 마셨을 때에는 좀 구기자 차 같은 요상한 맛이라고 생각했는데, 지금은 오히려 밍밍하지만 시원하고 가볍게 마실 수 있는 맥주라는 느낌이라 할인 때라면 가끔 찾게 될것같다. 그리고 홈플행사품목중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맥주인 파울라너, 놀라운것은 여태까지 그럼에도 불구하고 블로그에는 포스팅을 한적이 없다는 것이다. 조만간 포스팅을 제대로 해야겠다. 달달한 맛이 일품 그리고 낮이되어 장을보러 이마트를 갔다. 홈플에서 맥주를 꽤 많이 사두었기 .. 더보기 2013년 6월 19일 수요일 18일 밤... 우리나라와 이란의 축구경기가 있었다. 경기내용은... 다들 아시다시피 어이없는 0대 1패배, 본선에는 간신히 올라갔지만 다들 열받아서 맥주를 더 들이킨것 같다. 역시 축구는 혼자 집에서 보는것보다 친구들과 함께 술집에서 보는게 더 재밌다. 아, 사진찍는걸 항상 타이밍을 놓친다. 이미 우리의 안주인 치킨은 한조각만이 남아있다. ㅠㅠㅠ 그래도 맥주는 그나마 남아있다. 이곳의 생맥주는 맥스! 우리가 자주 찾는 동네의 그 맥주집이다. 치킨과 함께라면 얼마든지 마실수 있다. 4명이서 3000cc로 두 번 마셨다. 그리고 2차로 PC방에서 잠깐있다가... 갈곳이 없어 새벽 2시 30분이 다되어 다시 똑같은 호프집을 찾았다. 밤늦게까지 여는 곳은 이곳밖에 없어서 ㅠㅠㅠ 낙후된 우리동네... 또 맥주 .. 더보기 2013년 6월 18일 화요일 집에 옴과 동시에 멈추지 않는 음주본능... 게다가 현재 홈플러스에서는 주기적으로 하는 행사가 진행중! 장마철이라 비가 내릴것 같은 하늘이었지만, 홈플러스 월드컵점까지 자전거를 타고 달려갔다. 일단 빼놓지 않고 집어야 할 필수 맥주 '필스너 우르켈' , 이 맥주는 타 맥주들에 비해서 병과 캔의 맛차이가 큰데 병맥주가 맛있다고 이야기 하는 사람들이 많다. 우르켈을 병으로 마시는것도 굉장히 오랜만인듯... 우르켈 3병을 집어들었다. 홈플러스는 다른 대형마트들에 비해서 맥주 종류가 다양한편인데, 그래서인지 빼놓지 않고 필수로 골라야하는 맥주 '파울라너'를 찾느라 한참 애를 먹었다. 게다가 위의 우르켈처럼 가격표가 크게 안되있고, 조그맣게만 쓰여있어 겨우 찾았다. 어쨌든 4병 구입! 그외에도 한번도 마셔본적 없.. 더보기 이전 1 ··· 51 52 53 54 55 56 57 ··· 6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