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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음주 일기

2013년 6월 19일 수요일

18일 밤... 우리나라와 이란의 축구경기가 있었다. 경기내용은... 다들 아시다시피 어이없는 0대 1패배, 본선에는 간신히 올라갔지만


다들 열받아서 맥주를 더 들이킨것 같다. 역시 축구는 혼자 집에서 보는것보다 친구들과 함께 술집에서 보는게 더 재밌다.



아, 사진찍는걸 항상 타이밍을 놓친다. 이미 우리의 안주인 치킨은 한조각만이 남아있다. ㅠㅠㅠ 그래도 맥주는 그나마 남아있다.


이곳의 생맥주는 맥스! 우리가 자주 찾는 동네의 그 맥주집이다. 치킨과 함께라면 얼마든지 마실수 있다. 4명이서 3000cc로 두 번


마셨다. 그리고 2차로 PC방에서 잠깐있다가... 갈곳이 없어 새벽 2시 30분이 다되어 다시 똑같은 호프집을 찾았다. 밤늦게까지 여는


곳은 이곳밖에 없어서 ㅠㅠㅠ 낙후된 우리동네... 또 맥주 3000cc를 시키고, 소시지와 함께 했다. 결국 네명이서 맥주만 9000cc를 


마신셈, 아마 그중에 3000cc 정도는 내가 먹었지 싶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