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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음주 일기

2013년 6월 20일 목요일

밤 늦은시각, 얼마전에 홈플러스에서 사둔 맥주를 몇개 꺼냈다. 맥주를 마시며 간만에 고전영화라고 할 수 있는 '동방불패'를 봤다.



첫 번째로 꺼낸 맥주는 스미딕스! 아직 포스팅을 하지는 않았지만 간단히 이야기하자면 다소 밍밍하다는 느낌이었지만, 그래도 꽤


오래전에 처음 마셨을 때에는 좀 구기자 차 같은 요상한 맛이라고 생각했는데, 지금은 오히려 밍밍하지만 시원하고 가볍게 마실 수


있는 맥주라는 느낌이라 할인 때라면 가끔 찾게 될것같다.



그리고 홈플행사품목중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맥주인 파울라너, 놀라운것은 여태까지 그럼에도 불구하고 블로그에는 포스팅을


한적이 없다는 것이다. 조만간 포스팅을 제대로 해야겠다. 달달한 맛이 일품



그리고 낮이되어 장을보러 이마트를 갔다. 홈플에서 맥주를 꽤 많이 사두었기 때문에 맥주를 살 생각은 없었는데... 


아뿔싸 복병이 나타났다. 최근에 맛있게 마신 산프몰이 2000원에 할인판매를 하고 있는 것이다. 읔... 결국 두 병구입 ㅋ



그리고 지난 주류박람회 행사 때 지나가면서 보았던 DADA 라는 와인인지, RTD인지... 


아무튼 동네 이마트에서도 볼 수 있었다. 와인코너에서 익숙한 녀석을 보니 굉장히 반가웠다. 물론 구매는 보류...



점점 맥주가 쌓이고 있다. 어머니에게 한소리 들을지도 모르겠다. 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