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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음주 일기

2018년 11월 9일 금요일

팟캐스트 막걸리 녹음 후 친구와 간만에 반건조 노가리집을 갔다.


지난번에 갔을 때도 주인이 바뀌었는지, 살짝 이상한 느낌이었는데... 이번엔 좀 대대적으로 바뀐것 같다.



일단 나온 반건조 노가리, 두마리 같지만 세마리다. 이전에는 한마리에 1,500원씩.. 처음에만 3마리 이상 시키면 되고


그 이후에는 한마리씩 추가가 가능했는데, 이제는 3마리에 6,000원이고 무조건 한접시 단위로 시켜야 되도록 바뀌었다.


우리 옆테이블도 4명정도가 들어왔다가 주인이 바뀌었네, 한접시씩 시켜야되네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더니 금방 


나가버린것을 보니 아마 이 날 최소 단골 2팀은 잃은셈이 되겠다.



맥주는 버드와이저와 카스가 있었는데, 그냥 무난하게 카스를 먹었는데... 음.. 관리가 잘 안되는지 맥주에 마치


물을 탄듯한 느낌이 드는것이.. 맥주도 그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