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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음주 일기

2018년 11월 8일 목요일

며칠째 미세먼지도 심하고 하더니 갑자기 비가 내린다. 갑자기 아버지가 나갔다 술을 사오시더니, 중국음식을 시켜먹자고


하셔서 짜장면과 탕수육 세트에 맥주 한잔을 했다.



예전에도 노브랜드에서 사와서 먹어본적 있는 맥주인것 같은데, 처음엔 잘 모르다가 먹다보니 나중에는 알콜맛이 너무


강해서 마치 쏘맥을 마시는데 소주가 아래에 가라앉아있는듯한 느낌이 들정도였다. 도수가 9%로 다른 맥주가 보통


4~5% 정도인것을 생각하면 거의 두배수준.. 맥주 자체는 다 먹기에는 너무 알콜향이 강해서 먹다가 남은 1/5 정도는


버린것 같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