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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음주 일기

2018년 10월 15일 월요일

친구가 갑자기 피자가 먹고싶다고 하여 갑자기 오랜만에 가게된 브롱스...


옛날에 주류갤러리에서 갑자기 붐이 일었던 바로 그곳이다. 그 때에 비해서 체인점이 많이 생겨서 집에서 멀지 않은곳에


찾아갔다.



내가 처음먹은것은 필스너, 수제맥주 치고 3,900원이라는 꽤나 저렴한 가격! 무난하다


그외에 바이스, IPA, 세션IPA 등을 먹어봤다. 엄청 맛있다고 이야기하기는 어렵지만 전반적으로 무난한 맛에 괜찮은 가격.


피자역시 매우 맛있다고 이야기하긴 어렵지만 맥주 안주로는 잘 어울리는 얇은 도우의 피자다. 


그리고 친구가 육회가 맛있고 저렴한곳이 있다고하여 생각치도 못하게 지하철을 타고 이동했다.



구파발은 몇 개월전에 책을 빌리러 왔던이후로는 굉장히 오랜만에 왔는데, 역시나 조용한 느낌이다. 


그리고 9,000원이라고 했던 육회는 갑자기 가격이 확 올라서 12,000원이 되어있었다. 아마 행사중이었던것이 아닐까 싶다.


아무튼 육회는 맛이 없을수가 없다. 소주를 먹을까 고민했지만 그냥 섞지 않게 맥주로 마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