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생활/음주 일기

2018년 8월 24일 금요일

어찌 저찌 친구를 통해 알게 되어 들어가게 된 동호회에서 신입생 환영회를 가게 되었다.


대학교 때 이후로 이런 모임을 가진게 꽤나 오랜만에라 나름 설레였다.



(블로그에 올릴만한 그런 상태의 사진은 아니지만 정신이 없었다보니 ㅠㅠ 양해좀...)


처음 보는 사람들 여럿이서 만나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다보니 7시부터 시작된 술자리가 눈깜짝할새에 12시가 되어서


까지 이어졌다. 주로 맥주를 마셨지만, 아무래도 자리도 옮겨가며 마시다보니 소주도 마셨다. 


강남이다보니 집에 가려면 한참 가야해서 1차 마무리를 12시에 하고 집으로 돌아왔지만, 최후까지 남은 8명 정도는


그날 새벽 3시까지 남아서 술을 마셨다고 한다. 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