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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음주 일기

2018년 3월 2일 금요일 - 팟캐스트 '위스키 편'

오늘은 팟캐스트 막걸리 '위스키 편' 녹음하는 날이다.


게스트로 Lostkill 이라는 분이 나오셨는데, 지난번에도 한번 뵌적도 있고 해서 이번엔 우리집에서 녹음을 했다.



위스키는 집에 있는 조니워커 블랙과 글렌모렌지 오리지널 두종류를 먹었고, 뜬금없이 같이 팟캐스트 진행중인 친구가


와인을 구입해서 와인도 한잔씩 했다. 안주로는 허니버터 땅콩과 초콜릿! 


위스키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고, 확실히 훈연향에서 두 위스키가 차이가 난다는것을 새삼 느낄수 있었다.


조니워커 블랙이 코를찌르는듯한 강렬한 훈연향이 느껴지는 거친 위스키라면 글렌모렌지는 은은한 훈연향으로


처음 위스키를 접하는 사람도 다소 부담이 덜 느껴질만한 부드러운 위스키라는 느낌이다. 암튼 위스키를 그리 즐겨


마시지는 않지만 가끔씩은 그 특유의 맛이 생각날 때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