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생활/다른취미

[바이크] 로드윈 vjf-i 125cc로 입문

보통은 오토바이라는 표현을 많이 쓰지만 뭐 일본식 영어표현이라는 얘기도 있어서 바이크라는 단어를 쓰긴 하겠다만


개인적으로는 이것을 강요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 이미 오래되어서 오토바이가 표준어가 되기도 했고, 바이크라고


하면 자전거로 오해하기도 쉬워서 그냥 오토바이라고 부르는것도 나쁘지는 않지만, 아무튼 난 그냥 바이크라고 부르는


편이다. 아무튼 바이크를 구매한건 글을 작성하는 지금으로부터 한달 전이긴 하지만 술블로그에 '다른취미'라는 카테고리


를 만들면서 바이크 입문에 대한 이야기도 써보기로 했다.



중고로 로드윈 vjf-i (펄아이)를 업어왔다. 이 사진은 중고거래를 마치고 눈비를 뚫고 서울대입구 근처에서 집까지 바이크를


타고 온 뒤의 사진이다. 정면에 붙어있는 연락처는 전 주인의 것인데 지금은 다 떼어냈다. 혈액형도 A형 아니다.


아무튼 당일에 바이크를 집까지 힘들게 끌고와서 얼마나 뿌듯했는지...



집까지 끌고오고 나서 찍은 계기판 사진이다. 적산거리 11552부터 시작한다는 느낌으로 찍어두었다.


지금은 한 2~250km 정도 더 추가된것 같다. 사실 아직까지 장거리라고 할만한 주행은 해본적이 없고 길어봐야 왕복


20km도 안되는 정도로만 탈정도였으니...



바이크 측면 사진! 한 10년 전부터 묘하게 바이크에대한 관심은 있었고, 그때부터 로드윈 펄아이에대한 관심이 있었다.


일단 내가 면허가 아직은 1종보통 뿐이라 125cc 까지밖에 못몰아서 선택지가 한정되어 있기도 하고...


뭐 아직은 생각 없지만 후에 기회가 되면 2종소형도 취득해보고 싶다는 생각도 든다. 


아직 입문단계라 그런지 바이크 타고 어디 갈생각만 하면 일단은 즐겁고 흥분이 된다. 125cc의 한계가 벌써부터 


느껴지기는 하지만 그래도 차를 운전할때와 다르게 조금만 달려도 속도감이 느껴지는게 매력인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