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에 대한 의견은 사람마다 다르다. 심지어 전문가들도 그런경우가 많은데, 그 중에서 '술' 에 대한 다이어트에 대한 생각도
큰 차이가 있다. 갑자기 이런 주제로 글을 쓰는 이유는 요즘에 다이어트를 위해서 금주를 하고 있기 때문이다.
분명히 다이어트에 술을 마시는것이 도움이 될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그런데, 술과 같이 먹는 안주 없이 술만으로도
살이 찌느냐, 아니면 몸에 축적되지 않느냐에 대한 의견은 아직도 분분하다.
살이 찐다는 의견은 당연히 알콜은 1g 당 7kcal가 넘기 때문에 그것이 잉여칼로리가 되면 그만큼 축적이 된다는 것이다.
반대로 술만으로 살이 찌지 않는다는 의견은 알콜로 섭취한 칼로리는 거의 대부분 체온을 올리는데 소비되게 되는데 살이 찐다고
하는 이유는 술과 함께 먹는 안주가 있을 경우에 안주가 100% 잉여칼로리가 되기 때문에 안주 칼로리가 더 많이축적되어 살이
많이 찌는 것이지 술만으로는 몸에 축적되는 칼로리가 없다는 주장이다.
무엇이 맞는 의견인지는 주류 관련 커뮤니티에서도 의견이 나뉘는데 개인적으로는 운동하다 힘들 때 아~ 주 가끔가다 한번 쯤
또는 어쩔 수 없을 때 한번쯤은 괜찮겠지만, 맥주만으로는 살이 안찐다고 뭐 먹는 대신에 맥주를 마셔댔다가는 배가 뽈록 나오지
않을까 하는 공포감이 들기 때문에 시도하고 싶지는 않다.
뭐 선택은 자기 몫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