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맥주는 모아니면 도인것 같다. 뭐 좋고 나쁘고를 떠나서 그냥 매우 가볍거나 각종 소규모 양조장에서 만드는 묵직한 맥주로
완전히 다른 양상을 띄기 때문이다. 어쨌든 이 레드독은 그 중에서 가벼운 쪽이라고 할 수 있다.
- 이름 : 레드독 (Red Dog)
- 원산지 : 미국
- 도수 : 4.8%
- 종류 : 페일 라거
- 구입당시가격 : 2,000원 초반대 (홈플러스 행사 가격)
위에서 언급했듯이 한마디로 가볍다. 그리고 가벼운 맥주들이 대개 그렇듯 탄산이 강하다. 그냥 차게해서 벌컥벌컥 마시기 위한
전형적인 라이트 라거다. 겉 표지의 강렬한 느낌과는 상반되는것이 인상에는 남지만 그 맛으로 내 머릿속에 인상에 남지는 않는다.
그래도 행사 품목에 들어가있어서 가볍게 마시기엔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