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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음주 일기

2014년 6월 3일 화요일

편의점알바를 하는 친구가 나에게 맥주를 갖다줬다. ㅋ 무슨맥주인가 봤더니 국산맥주 3종세트! 내가 가리는건 없기에 고맙게 받았다



게다가 세 맥주다 국산맥주 중에서는 나름 좋아하는 맥주들이다. 가격이 다만 조금 비싸서 잘 구입하지 않을 뿐...


아침에 가져왔는데 수업을 가기전 아침에 친구가 한 캔 나눠먹자고 해서 퀸즈에일 블론드를 나눠마셨다. 아침이라 정신없이 마셔서


사진도 못찍었다.



점심 겸해서 클라우드와 함께 햄버거를 먹었다. 클라우드는 병보다 캔이 낫다는 의견이 많은데, 솔직히 두개를 같이 놓고 비교해 


보지 않는이상 잘 모르겠다. 어쨌든 약하긴 하지만 홉향이 도는것이 나름 맘에 든다.



그리고 저녁, 퀸즈에일 엑스트라 비터를 쿠키와 함께 먹는다. 확실히 라거인 클라우드에 비해서 퀸즈에일은 에일이라는 것을 맛으로


느껴지게 만든다. 씁쓸한 홉의 맛이 명백하게 느껴진다. 오히려 이런점이 국산맥주를 주로 찾던 사람들에게는 부담스럽게 느껴질


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