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홈플러스에서 코젤 다크 병맥주를 1900원에 할인 판매할 때 마셔본 이후 마셔보지 못하다가 '코젤 다크 하우스' 라는 가게
에서 8시 이전에는 코젤 다크가 무료로 무한리필, 8시 이후에는 1인당 6,000원만 내면 코젤다크 생맥주가 무한리필을 하는 행사를
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가게를 방문했다.
코젤 전용잔에 줄것이라 생각햇는데, 의외로 잔은 밀러잔이었다. 상관없지... 500ml 잔에 따라준다.
안주는 독일식 족발인 슈바인 학센! 우리나라 족발과 달리 껍질부분이 바삭하고 더 쫄깃하다는 느낌이다. 흑맥주 특유의 단맛 때문에
흑맥주를 그다지 좋아하지 않지만, 코젤다크는 그나마 단맛이 그다지 많은편이 아니라 꽤 마실만 했다. 그래도 흑맥주만 계속해서
4잔을 마시다보니 아무래도 라거에 비해서 조금 물리는 감이 있어서 더 이상 마시지는 않았다. (물론 2L 나 마신것이긴 하지만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