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주 즐기는 맥주중에 하나로, 특히나 홈플러스에서 주기적으로 하는 행사목록에 포함되어 있어서 더더욱 그럴수밖에 없는 맥주다.
그렇기에 이전에 언젠가 포스팅을 했을 거라고생각했는데, 놀랍게도 포스팅이 되어있지 않아서 이번에 포스팅을 해보도록 했다.
- 이름 : 파울라너 헤페바이스비어 (PAULANER hefe-Weiβbier)
- 원산지 : 독일
- 도수 : 5.5%
- 종류 : 에일 (밀맥주)
밀맥주이니 물론 거품이 풍부하고 달달한맛이 일품이다. 다른 5,0이나 웨팅어 바이젠등과 비교했을 때 향이 더 풍부하고 적당한
청량감이 있어서 부담스럽지 않게 마실수 있다. 밀맥주는 사실 안주를 어떤것을 선택해야 하는지 난감한 경우가 많아서 대개
그냥 안주없이 마시곤 한다. 그렇게만 해도 충분히 괜찮고 심심하다는 느낌이 들지 않기 때문이다. 반면 라거는 맥주만 마시기에
괜찮은 것들도 있지만 라이트한 경우가 많기 때문에 안주가 있을 때 비로소 엄청난 시너지 효과를 느낄 수 있게된다.
파울라너는 홈플러스에서 행사를 하지 않을 경우 500ml 캔의 경우 5000원에 육박할 정도의 가격을 자랑하는데, 용량대비 바이엔
슈테판이랑 비슷하다는 결론을 내릴 수 있다. 분명 좋긴 하지만 사실 바이엔슈테판 보다는 살짝 가볍다는 느낌이어서 주로 행사
가격일 때 찾는 맥주가 되었다. 혹시 집근처에 홈플러스가 있다면 빼놓지 않고 필구매해야 하는 맥주이다. 요새 외국 맥주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늘어나고 있는데, 같은 밀맥주라는 이유로 비교적 인지도가 있는 호가든과 함께 인기가 치솟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