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번 전날의 일기를 다음날이 되어서야 올리게 되는것은 술을 마시는 시간이 밤늦은 시간이 대부분이기 때문이다.
어제도 기숙사에서 간만에 조니워커 블랙을 꺼냈다. 물론 온더락으로 마셨다.
룸메도 한번 마셔보고 싶다기에 따라주었는데, 역시 마시기 힘들다고 했지만 그래도 뭔가 특유의 향이 있다며 신기해 했다.
사진도 찍어달래서 조니워커 병을 들고 사진도 찍어주고 그랬다. ㅋㅋ
간만에 온더락으로 조니워커 블랙을 마신 내 소감은 간만에 마시니 독하긴 하지만 뭔가 단맛이 더 강하게 느껴지는 듯
했다. 오랜만에 마셔서 그 개성이 나에게 더 강하게 느껴지는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