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듣고 있는 강의 중에 한 수업이 유난히도 발표가 많다. 학기가 시작한지 3주차인데, 한 번도 빼놓지 않고 발표를 했으니...
물론 발표하는게 나쁜건 아니지만, 아무래도 부담스럽기도 하고 준비도 힘들기도 하고 ㅠㅠ
이번주에 발표해야할 것은 '글로벌 창업 경진대회' 참가를 목표로 사업 아이템을 결정해 그에대해서 발표하는 것이었다.
지난 발표 때 자기 소개에서도 주류에 관심이 많아서 블로그도 운영중이고, 그쪽으로 취직하고 싶다는 이야기도 했는데, 그에 이어서
이번 글로벌 창업 아이템 역시 '술'로 선택했다!
PPT 자료로 만들어서 이것저것 이야기 했는데, 국내 전통주 시장규모가 줄어든다는 것에 대한것도 포함되어 있었다.
위의 자료를 PPT에 포함하였었는데, 교수님에게 2008년 자료는 너무 오래된 것이라고 지적을 받았다.
그 외에 일본에서 성공한 '진로 소주'의 고급화 성공사례를 들어 전통주의 세계화도 불가능한일이 아니라는 것 등을 이야기 했다.
물론 다음주에는 진짜로 '사업 계획서'를 써서 발표해야하기 때문에 걱정 스럽기만 하지만 그래도 큰 아이템을 정했으니
잘 풀리길 기대하는 수밖에... 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