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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음주 일기

2013년 11월 28일 목요일

오랜만에 집으로 올라왔다. 그리고 참새가 방앗간을 못 지나치듯... 이마트에 들리는 나



아니, 일본맥주는 사실 방사능이다 세슘이다 뭐다 말이 많아서 잘 안먹는데, 1500원이라니... 이건 ... 안먹을수가 없잖아 ㅠㅠㅠ


두 병 집어왔다. 그리고 여전히 웨팅어 헤페는 990원 행사중이라 역시 집어왔다. 



그리고 그날 저녁 친구들과 간만에 만나서 신촌에 있는 전집을 갔는데, 당연히 막걸리를 마셨다. 하지만 정작 해물 전은 폰에 배터리


가 없어서 찍지 못하고, 후에 충전된 폰을 가지고 나중에 시킨 닭똥집만 사진을 찍었다.



막걸리 양이 생각보다 어마어마 했다. 셋이서 4000cc를 마셨는데, 마셔도 마셔도 줄지 않는듯 했으나 그래도 다 마셨다. 


막걸리는 달달하니 파전과 조화가 잘된다. 단지 좀 과음하면 다음날 뒤끝이 깔끔하지는 못하지만 말이다. 물론 그정도로 많이


마시지는 않았지만... 그리고 신촌에서 집까지는 소화도 시킬겸 친구와 걸어서 집으로 갔다. 덕분에 술은 다 깨고...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