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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일기

2014년 5월 2일 금요일 예전에 홈플러스에서 코젤 다크 병맥주를 1900원에 할인 판매할 때 마셔본 이후 마셔보지 못하다가 '코젤 다크 하우스' 라는 가게 에서 8시 이전에는 코젤 다크가 무료로 무한리필, 8시 이후에는 1인당 6,000원만 내면 코젤다크 생맥주가 무한리필을 하는 행사를 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가게를 방문했다. 코젤 전용잔에 줄것이라 생각햇는데, 의외로 잔은 밀러잔이었다. 상관없지... 500ml 잔에 따라준다. 안주는 독일식 족발인 슈바인 학센! 우리나라 족발과 달리 껍질부분이 바삭하고 더 쫄깃하다는 느낌이다. 흑맥주 특유의 단맛 때문에 흑맥주를 그다지 좋아하지 않지만, 코젤다크는 그나마 단맛이 그다지 많은편이 아니라 꽤 마실만 했다. 그래도 흑맥주만 계속해서 4잔을 마시다보니 아무래도 라거에 비해서 조금 물리는.. 더보기
2014년 5월 1일 목요일 오늘은 공강이지만 다녀올 곳이 있어서 나갔다 오는길에 근처의 맘스터치에서 버거를 하나사서 왔다. 그래서 늦은 점심! 그리고 어제 먹다 남은 마튼즈 필스너를 꺼냈다. 피쳐이다보니 빨리 마셔야 하기 때문에, 라는 핑계로 낮술을 마신다. 마튼즈 필스너가 다소 심심하다고 생각했지만 역시 안주가 뭐냐에 따라 그 맛도 많이 달라진다고 본다. 역시 치킨버거와 함께 마시니 마튼즈 필스너도 적당히 씁쓸한것이 어제 마신것보다 더 좋게 느껴진다. 더보기
2014년 4월 30일 수요일 4월의 마지막날, 먹었습니다. 그냥 저렴하게 마시기엔 역시 5,0이 최고시다! 간만에 마시니 꽤 씁쓸하게 느껴지는것이 더 맛있게 느껴진다. 아니 치킨과 함께라서 그런건가? 더보기
2014년 4월 29일 화요일 이래저래 늦은 저녁시간 갑자기 땡기는 술에 근처 편의점을 다녀왔다. 미니스톱에서는 칭타오 두캔에 4,800원 행사중! 그래서 구입해왔다. 피자도 간만에 먹고싶어서 조각 피자로 구입... 맛있다! 사실 배고파서 맛도 모르고 그냥 막 먹었다. 더보기
2014년 4월 27일 일요일 - 중학교 동창회 10년도 더 된 중학교 1학년 때 친구들, (이렇게 말하니 되게 나이 든 사람처럼 느껴지는구나....) 과 동창회를 가졌다. 자주 보던 친구들도 있지만 대부분이 엄청 오랜만에 보는데도 거의다 한눈에 알아볼 수 있었다. 많이 변한친구들도 다 알아볼 수 있어서 신기! 무튼 중 1 당시 담임선생님까지 오셨는데 굉장히 반가웠다. 고깃집에서 고기를 먹었는데, 대부분 그렇듯 이런 자리에선 소주가 대세 근데 분위기 탓인지 소주 역한맛이 그다지 많이 느껴지지 않아서 마실만 하다. 담임선생님은 2차까지 계셨는데, 중간에 무려 20만원을 주고가셨다. ㄷㄷ 무튼 자주 뵐 수 있으면 좋겠다. 2차 역시 소주! 3차는 전짐으로 가기에 막걸리를 마시나 했는데 역시 소주... 다들 술을 잘 마시더라. 물론 다들 얘기하느라 천천히 .. 더보기
2014년 4월 25일 금요일 중간고사가 끝나고 원래는 학교에서 일요일에 토익시험이 있어 집에 안오려고 했지만, 일이 생겨 집으로 올라오게 되었다. 그런김에 같이 주류박람회를 다녀온 그 친구네 자취방에 갔다. 그리고 이번에 출시한 롯데의 '클라우드(Kloud)' 맥주를 찾아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다 세븐일레븐에서 가까스로 찾을 수 있었다. 그리고 안주는 당연하게도 치킨! 다들 클라우드 맥주에 대해서 기대감이 높았었는지 별로라는 평이 많았는데, 개인적으로는 확실히 다른 우리나라 맥주들과는 차별화 되는 씁쓸한 맛이 느껴지는것이 나름 먹을만하다고 생각이 됐다. 게다가 런칭 초기라 그런지 원래 가격이 그렇게 책정이 된것인지는 몰라도 롯데마트 등에서 병으로 구입시 1,000원데 초중반의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고 하니 자주 찾을법 하지만... 더보기
2014년 4월 23일 수요일 시험도 얼추 다 끝났겠다 이마트를 다녀왔다. 사실 한 과목 남기는 했지만, 교양인데다가 분량도 별로 많지 않고, 야간 수업이라 괜찮아서 말이다. 이것저것 사고싶은 맥주는 많지만 항상 골라오는것은 6캔 7700원에 저렴하게 팔고있는 밀워키 베스트 프리미엄... 맛자체는 거의 밍밍해서 느끼기 힘들정도이다. 그리고 간만에 룸메이트 형이랑 한잔했다. 육포는 얻어먹었음. 육포의 강렬한맛에 오히려 맥주의 맛이 느껴지지 않으니, 다음에 맥주 살일 있으면 차라리 5,0같은 다른 맥주를 사오는게 낫겠다 싶다. 더보기
2014년 4월 20일 일요일 주류박람회를 다녀오고 다음날, 박람회에서 이벤트로 받아온 프뤼를 꺼내 마셨다. 점심 대용으로 편의점에서 사온 햄버거에 프뤼 한잔! 프뤼가 첫맛이 조금 살짝 비릿한 느낌이 있지만 그냥 먹을때완 달리 안주와 함께하면 그 맛이 잘 융화되어 오히려 긍정적인 효과를 내는듯하다. (룸메의 쓸데없는 V 리액션은 무시해주시길...) 그리고 저녁에 새우깡에 맥주 한 병을 나눠마셨다. 헤헷 마시쪙!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