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일기 썸네일형 리스트형 2014년 6월 19일 목요일 학교에 할일이 있어 기숙사에 왔다. 그리고 빠질수 없는 나혼자만의 술파티. 사실 다른 룸메이트들도 있으면 같이 마시려고 했는데, 다들 어디갔는지 안보인다. 가볍게 웨팅어 한잔 역시 저가 맥주 중에 가장 맘에드는 밀맥주! 좋다! 일본의 우르켈이라 부를법한 산토리 프리미엄몰츠 그냥저냥 우르켈 하위버전으로 가볍게 마실만 하다. 그리고 진짜 우르켈도 한잔 역시 오리지널 우르켈의 위엄! 우르켈이라는 말 자체가 오리지널을 뜻하는 것인만큼 그 퀄리티를 자랑한다. 안주 없이 우르켈만 마셔도 꿀이다. 더보기 2014년 6월 18일 수요일 오늘은 이래저래 할일이 많은 날이다. 아침부터 월드컵 경기 (러시아 전) 때문에 아침 6시부터 친구들과 호프집에 모였다. 이렇게 아침에 모여서 친구들과 맥주를 마셔보는건 처음인것 같다. 아마 전무후무한 일이 아닐까 싶다. 그리고 또 운전연습을 다녀 와서 집에서도 맥주 한잔을 했는데, 바로 군대 휴가나온 친구와의 약속이 있어 급하게 먹느라 사진을 남기지 못했다. ㅠ 어쨌든 거의 1년만에 보는 군인 친구를 만나기 위해 고고싱! 어느 이자카야 술집에 들어갔다. 예전에 어떤 친구가 말하길 '이자카야' 라고 쓰여있는 곳은 무조건 비싸다고 가지 말라고 했었다... 군인인 친구가 돈이 어딨겠냐마는 자기가 쏜다고 가자고 하는터에 들어가게 됐다. 맥주는 저렴하게 카스를 마시려고 했더니 그마저도 아사히 생맥주를 먹자고 해.. 더보기 2014년 6월 17일 화요일 남아있는 밀워키 베스트 프리미엄 몇캔을 깠다. 역시 시원하게 마시기엔 이만한 맥주도 없다 싶다. 보통은 잔에 따라 마시지만 이런 가벼운 맥주는 귀찮기도 하고 해서 그냥 캔째로 마시곤 한다. 그러다가 갑자기 또 친구 자취방에 가서 맥주 한캔! 나는 필스너 우르켈, 친구는 산토리 프리미엄 몰츠 한캔! 안주는 피자다. 맥주 자체도 충분히 고퀄이지만 안주도 꽤 적절하니 맛없을 수가 없다. 그리고 두 번째로 부드바르 한 병씩! 기름진 음식에는 역시 라거지 ㅋㅎ 더보기 2014년 6월 16일 월요일 기숙사 있을 때보다 역시 여건이 되서 그런지 최근에 맥주를 잘 못마셨어서 그런지 한번에 몰아서 마시는 기분이다. 어쨌든 동네 이마트에서 아직도 밀워키 프리미엄 6캔 묶음을 7,40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에 팔고 있어서 집어왔다. 별다른 특색없이 가벼운 라거 맥주인지라 그냥 맥주만 마시기엔 다소 심심한감이 있지만 그래도 이렇게 더운날엔 그 청량감 만으로 감지덕지 이런것도 꽤 좋아하는 편이다. 그리고 자기전 동생이랑도 한잔 ㅋ 더보기 2014년 6월 15일 일요일 간만에 운전연습을 하고 오는길에 떡볶이, 순대, 튀김 이른바 떡순튀 세트를 사와서 맥주와 함께 먹었다. 아빠는 소주.. 무튼 온가족이 모여 먹을 때는 아무래도 외국맥주를 고집할수가 없기도 하거니와 그럴 필요도 없다. 이렇게 적절한 안주가 있으니 날도 더운데 맥주를 꿀꺽꿀꺽 마시니 마셔도 마셔도 계속 마실 수 있을것 같은 기분 ㅋ 맛있다. 더보기 2014년 6월 13일 금요일 맥주 프렌드(?)의 자취방으로 고고했다. 소시지에 맥주, 위에 보이는 맥주는 각각 클라우드 병과 캔이다. 그럭저럭 마실만 하다. 그리고 동네로 이동해서 날도 풀렸겠다 노상! 부드바르는 언제나 저렴하고 아사히 병은 1400원 대라는 저렴한 가격에 할인판매를 하고 있어서 집어왔다. 난 아사히를 마셨는데, 역시 맥주만 마시면 다소 심심한 느낌이 들기는 하지만 과자랑 함께 먹으니 맛있다. 더보기 2014년 6월 11일 수요일 회식을 갔다와서 늦은시각 어차피 오늘은 시험도 없고 다음날 목요일에도 야간에 교양 시험과목이 하나 있을 뿐이다. 그래서 룸메가 사다준 맥주 한 캔을 또 까본다. 안주는 프링글스! 요새 매점에서 할인중이라 집어왔다. ㅋ 하이네켄역시 내 돈으로 사먹지는 않을듯 하지만 사준다면 잘 먹음! 더보기 2014년 6월 10일 화요일 친구가 편의점에서 가져다 준 맥주중 한캔을 마셨다. ㅋ 아사히 작은캔! 사실 내 돈으로 찾아 마시는 맥주는 아니지만 그래도 같이 먹을만한 먹을거리가 있다면 괜찮은 맥주라고 생각된다. 그리고 생각치도 않게 또 알바 끝나고 회식! 근처의 피쉬 & 그릴을 갔는데, 여자들이라 그런지 복분자 소주? 그런걸 시켜놨다. 맛은 마치 딸기쨈을 물에다 풀어놓은이 달기만하고 그닥... 그래도 은근히 취기는 금방 오르는 기분이다. 맥주랑 같이먹어서 그런가 맥주야 뭐 흔히 알고 있는 그 맛! 안주로는 왼쪽의 모둠꼬치와 우측에 가려서 안보이지만 고구마 연어 샐러드! 모둠꼬치는 알고보니 가격이 2.5만원이었다는 사실에 경악했다. 덜덜 소주잔같이 생겼지만 큰 사이즈의 잔이 신기해서 찍어봤다. 더보기 이전 1 ··· 23 24 25 26 27 28 29 ··· 6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