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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일기

2014년 2월 25일 화요일 요즘 이래저래 싱숭생숭해서 취하고싶다는 생각이 든다. 그래서 또 이마트를 다녀왔는데 순살치킨 + 감자튀김이 할인을 하고 있어서 같이 구입했다. 그리고 저렴한 마튼즈 피쳐... 2,400원이다. 마튼즈 피쳐가 아무래도 해외에서 오는것이다보니 맛이 좋다고는 할 수 없는 맛이지만 그래도 치킨과 함께 먹기에는 흠잡을데 없다. 전체적으로 의외로 치킨이 양이 많지 않았지만 그냥 가볍게 먹었다. 더보기
2014년 2월 23일 일요일 방학이 끝나가고 다들 바쁜 시기가 되는 3월... 마지막으로 본인 포함 5명의 친구들이 뭉쳤다. 그리고 굉장히 오랜만에 찾은 공덕... 여긴 족발을 시키면 순대+ 순대국이 무한리필이라 한 때는 자주 찾았었는데, 자주 가던 가게가 서비스가 부실해지고 심지어는 그 가게가 망해서 없어진 뒤로는 잘 안가고 있었는데, 역시 공덕시장 족발 골목은 살아있었다. 친구가 다른 괜찮은 가게를 찾아서 거길 갔더니 괜찮았다. 물론 거기까지 가는길에 아주머니들의 극심한 호객행위는 좀 그렇지만 ㅠ 무튼 족발, 순대국에는 막걸리! 맛있다 그냥 쑥쑥 넘어가는 느낌이다 ㅋ 더보기
2014년 2월 22일 토요일 국산맥주는 보통 생맥주나, 집에 사와도 병맥주를 주로 구입하는 편인데 (맛이나 가격적인 면에서 괜찮으므로) 간만에 피쳐를 구입해 왔다. 피쳐가 여러번에 걸쳐서 나누어 먹을수 있게 뚜껑이 되어있다지만 아무래도 남겨놨다가 다시 마시면 맛이 떨어지기에 그냥 한번에 다 마실 생각으로 사왔다. 안주는 프링글스, 잔은 필스너우르켈 플라스틱 전용잔! 물론 특색없는 라거 맥주이기는 하지만, 가끔 가벼운 맥주를 즐기고 싶은날도 있는법이다. 국산맥주는 치킨과 조합이 오지(?)지만 어쨌든 프링글스와도 나쁘지 않다. 한 병을 다 마시고 나니 취기가 올라온다. 그 뒤에 따라오는 화장실 들락날락은 덤 더보기
2014년 2월 19일 수요일 갑자기 족막 조합에 꽂혀서 먹기로 했다. 캬 막걸리는 1,35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에 1L를 자랑하는 바로 그 막걸리 월매! 친구가 막걸리를 잘 안먹어서 2병중에 1.5 병을 내가 먹다시피 했더니 금방 취기가 올라왔다. 순대국, 족발에 막걸리 조합은 꿀 각 술에 어울리는 안주와 함께할때 그 술맛이 안좋을 리가 없다. 더보기
2014년 2월 18일 화요일 평소에 안가던 이마트를 지나갈일이 있어 자전거를 세워놓고 가 봤더니 동네 이마트에는 없는 '슈나이더' 시리즈가 있었다. 슈나이더 시리즈 중에서 TAP 1, 7 두가지가 있었는데... 아무래도 가격이 조금 떨어져서 4,000원 이라고 하지만 부담스럽기에 한 병 만 집어왔다. 골라온것은 슈나이더 탭1 마인 블론즈! 병에는 고흐가 그려져있다. 저녁 겸안주로는 스파게티, 귀찮아서 그냥 후라이팬 채로 먹었다. 밀맥주에 스파게티 조합은 꽤 괜찮은 편인듯하다. 치킨에 라거라면 스파게티에는 밀맥주... 라는 개인적인 생각, 단지 슈나이더를 너무 늦게 꺼내놓아서 조금 차가운 상태로 마셔서 100% 맛을 느끼지 못했다는 점이 아쉽긴 하지만 달달하니 맛있게 마셨다. 더보기
2014년 2월 14일 금요일 마지막 남아있는 칼스버그 한캔을 운동을 다녀와서 마셨다. 깔끔한 맛에 갈증을 해소했다. 캬 꿀맛~ 그리고 나서 홈플러스를 갔는데... 예전부터 궁금했던 '피자맥주' 가 할인행사를 하고 있었다. 그래도 비싼 가격이기는 하지만 이럴때 아니면 언제 먹어보겠는가!? 한 병만 구입해왔다. 오는김에 동생이 좋아하는 밀러 한캔과 과자를 좀 사와서 먹었다. 과자도 할인행사로 700원에 구입... 밀러는 4캔에 10,000원 행사를 하고 있지만 원래 2750원으로 그다지 비싸지 않아서 그냥 한 캔만 구입해왔다. 밀러 역시 깔끔하고 청량한 맛으로 적절한 안주가 있다면 시원하게 마시기에 좋다. 더보기
2014년 2월 13일 목요일 그저께 사온 칼스버그 6캔 중에 또 한캔을 꺼냈다. 저녁으로 스파게티를 먹으면서 맥주를 같이 마시기 위하여! 마시면서 느껴지는점은 청량감이 있고, 굉장히 맑다는 느낌이든다. 잡다한 맛 없이 깔끔한것이 칼스버그의 장점이자 단점이라고 생각된다. 스파게티와의 조합이 그래서 더 괜찮다. 더보기
2014년 2월 12일 수요일 얼마전 겨울왕국을 감명깊게 보고나니 디즈니의 전작들이 보고싶어져서 보기로 했다. 영화관 분위기를 내기 위해선 팝콘이 필요하나 그 대신 맥주로 대체(?)... 디즈니의 '라푼젤'을 보면서 칼스버그를 마셨다. 잔 꺼내기도 귀찮고 영화에 집중하기 위해서 캔째로 마셨는데... 역시 캔째로 마셔서 그런가 별 맛이 없는듯한 느낌이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