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일기 썸네일형 리스트형 2015년 1월 7일 목요일 간만에 초밥이 먹고싶어서 초밥집에 왔다. 생맥주도 있어서 시켜봤다. 생맥주 맛은 그냥 무난한 맛이라 설명할것이 없었고, 고로케가 맛있어서 맥주마저도 맛있게 느껴진다. 초밥도 무난하니 먹을만하고, 가격적으로 싼편은 아니었지만, 아깝다는 느낌도 아니다. 더보기 2016년 1월 1일 금요일 새해 기념.. 은 아니고 그냥 친구중에 하나가 운전연습 한다고 해서 같이 따라왔다가 화전역 Khan5 라는 식당에 왔다. 대기가 너무너무 길었는데, 자리가 나도 안내를 안해주고... 엉망이었다 ㅠㅠ 거의 한시간 이상을 기다린 끝에 겨우겨우 들어와서 먹게 됐다. 이곳을 선택해서 오게 된 이유는 맥주가 무한리필 이라서! 근데 무한리필이 다 그렇듯 맥주 맛도 썩 좋다고 얘기하긴 어려웠고, 전체적인 음식 퀄은 우리가 워낙 아무거나 잘먹어서 그렇지 맛있다고 말하긴 어려웠다. 그래도 다행히 쿠팡에서 티켓 구입해서 싸게 먹을수 있었으니까... 마지막에 나올때 남자 직원분이 죄송하다고 안했으면 기분 안좋았겠지만 그래도 그나마 좀 풀렸다.ㅎ 더보기 2015년 12월 25일 (금) - 크리스마스 기념 바가지(?) 크리스마스, 이태원에 놀러갔다. 사람이 우글우글 많다고 해서 걱정했는데 생각보다는 많지 않았다. 그래도 평소보다는 사람이 많기도 하고 저녁을 먹고 난 뒤라서 가볍게 맥주 한잔 할 수 있는곳을 찾아 다니다가 한곳을 찾아서 들어가게 되었다. 이태원의 모 맥주집. 가볍게 먹을 수 있는것이 있을것 같아서 들어온것도 있지만, 오픈 기념으로 스텔라 아르투아 생맥주가 5,000원 이라고 한다. 꽤 저렴한 가격인것 같아서 바로 들어왔다. 그런데 반전이 있었으니... 놀라운 크리스마스 바가지!!! 메뉴판을 보고 놀랄수밖에 없었다. 치킨가격에 30.0 이 쓰여있었다. 3천원인가 했더니, 아무리봐도 3만원을 의미하는 것이다. 그 외에 무슨 골뱅이 무침 같은것도 3만원... 인터넷에 혹시나해서 검색해 보았더니 불과 며칠전에 .. 더보기 2015년 12월 16일 수요일 어떻게 하다보니 오늘도 술자리를 갖게 됐다. 우리팀 회식에선 볼 수 없는 술들이 보인다. 그렇다. 또 다른팀 회식에 어떻게 같이 오게 됐다. ㅋ 오늘의 메뉴는 족발집이다. 소주와 같이 칭타오를 시켰는데, 역시 그냥 특별할 것 없는 무난한 맛이다. 소주도 먹고 맥주도 같이 먹느라 취기가 좀 오른다. 어쨌든 즐거운 분위기에 좋은 사람들과 함께라면 언제나 즐거운 술자리! 더보기 2015년 12월 15일 화요일 간만에.. 라기엔 그리 오래되지는 않았지만 어쨌든 회사사람들과 또 한잔 했다. 근처의 육구비어라는 곳이었는데, 맥주 한잔이 1900원! ㄷㄷ 가격이 깡패라 꽤 여러잔 마셨다. 안주는 그냥 평범한 스몰비어집 같지만 그래도 종류는 의외로 꽤 다양하다. 기본으로 주는 튀긴 건빵도 먹을만 하고.. 동네였으면 자주 갔을듯하다. 그리고 편의점에서 한캔씩 구입해서 마셨는데, 필스너우르켈.. 간만에 마셔도 , 잔 없이 캔 째로 마셔도 역시 맛있다. ㅋㅎ 더보기 2015년 12월 8일 (화) - 두 달만에 동기 회식 입사한건 10월인데, 이제야 첫 동기회식을 가졌다. 인원은 총 6명! 열외 없음! 근처 치킨집에 갔다. 근데 다들 먹느라 바빠서 이미 사진 찍은 때는 초토화 된 후... 그래서 사진을 다시 찍었다. 내가 안찍고 다른분이 찍어 주셨다. 사실 망한 사진도 많았다. 어쨌든 생맥주 1+1이라 개이득이다. 소주만 달리는 분도 계셔서 소주까지 오랜만에 같이 달렸더니 꽤 알딸딸하다. 뭐 소주나 맥주나 맛에 대해서는 별도로 설명하지 않겠다. 그냥 이렇게 모였다는 사실이 즐거운것! 더보기 2015년 11월 20일 금요일 정식적인 부서 회식은 아니지만, 처음으로 회사 사람들과 술 한잔을 하게 됐다. 사실 이 블로그의 존재를 다들 알고 계셔서... 이 글도 보고 계실지도 모른다. 내 헛소리를 함부로 쓰면 안될것 같다. 3차까지 이어진 술자리였는데, 2차 때 블로그에 올리라며 사진을 찍게 해주셨다. 제 사진 실력의 한계는 이정도라는게 함정. 그 뒤에 3차에서 이스탄불 치킨(?)의 맛을 느껴보고싶었지만 알고보니 스탄불 치킨이었다고 한다. 술보다는 다양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서 좋았던 시간이다. 물론 술이 싫었다는 얘기도 아니지만 더보기 2015년 10월 10일 토요일 - 맛거리를 다녀오다. 주류갤러리에서 지속적으로 맛거리 시음회를 개최하고, 다양한 전국의 탁주들을 맛볼 수 있어 유명한 화곡역의 '맛거리' 에 예전부터 가자가자 하다가 못갔는데, 겨우 가보게 되었다. 처음에는 오랜만에 맛보는 공주 알밤 맛걸리다. 요즘 알밤 맛걸리들이 종류가 참 많아졌는데, 그중에 공주 알밤맛걸리가 단연 으뜸이라고 생각된다. 씁쓸한 맛이 없이 깔끔하게 달달한것이 진짜 맛있다. 기본안주도 퀄리티가 꽤 높은데 한번만 다시 리필된다고 한다. 그리고 시킨 김치피자. 비쥬얼이 꽤 그럴듯하다. 사실 피자라기보다는 김치전에 치즈와 다양한 토핑들이 올라간 느낌...? 맛있기로 유명한데, 너무 기대감이 커서인가 엄청난건 모르겠지만, 아무튼 먹을만 하다. 막걸리랑도 잘 어울리고 말이다. 그리고 다음으로는 유명한 송명섭 막걸리를 .. 더보기 이전 1 ··· 10 11 12 13 14 15 16 ··· 6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