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일기 썸네일형 리스트형 2015년 5월 19일 화요일 예보에도 없던 비가 갑자기 주륵주륵 내린다. 이런날은 파전에 막걸리가 생각.. 난다기보다 사실 그냥 술이 땡긴다. 그래서 갑작스럽게 친구와 함께 해물파전에 막걸리 한잔을 했다. 밤막걸리를 오랜만에 마셨는데, 파전의 느끼한 맛을 잡아주기에는 타 막걸리보다 더 달달한 밤막걸리는 어울리지 않는듯 하다. 분명 밤막걸리만 마셨을 때의 맛은 최고지만, 파전에는 그냥 막걸리가 더 어울리는 것 같다. 그리고 2차로 온 치킨집. 이곳의 맥주는 그냥저냥 평범한 국산 생맥주의 맛이다. 이전에도 한번 온적이 있던 곳인데, 양이 많아서 맘에 들었던 기억이 있다. 파전으로 배를 채우고 와서 그런지 다 못먹고 남겨서 친구가 포장해갔다. 물론 맥주는 다 마셨다. 더보기 2015년 5월 16일 토요일 곱창, 대창을 먹으러 가서 맥주도 시켰다. 사실 소주랑 많이들 먹지만 별로 안좋아하니까... 뭐 걍 맛있다는 말 밖에는.. ㅋ 더보기 2015년 5월 14일 목요일 라이딩 후 참새가 방앗간을 못지나치듯이 들르게 되는 화통치킨. 이곳의 장점은 맥주가 클라우드 생맥주라는 점이다. 처음에 500 두잔을 시키고 부족해서 2,000cc를 하나 시켰는데... 처음에 마셨던 500 잔은 탄산도 강하고 거품이 많지 않았던것에 비해서 2,000cc 로 시킨것은 어째서인지 거품도 풍족하고 탄산도 별로 없는것이 마치 다른 맥주를 마시는듯한 느낌을 받았다. 혹시 케그를 새로 깠나 싶었는데 그렇다기에는 너무 짧은 시간이었고 그런 모습도 볼 수 없었다는점에서 어째서 이런 차이가 있었는지는 잘 모르겠다. 어쨌든 둘다 맛은 좋다. 더보기 2015년 5월 8일 금요일 영월 여행을 와서 영월 서부시장의 닭강정을 구입했다. 가격에 비해서 양도 엄청 많고 맛도 좋다. 문제는 운전중이라 닭강정을 뒷자리에 싣고 가면서 맥주와 함께 먹고싶은 충동을 이겨내야만 했다는 것이다. 어쨌든 겨우겨우 참아내고 대형마트에서 맥주 하나를 구입해서 같이 먹기로 했다. 맥주와 함께 먹은 닭강정.. 캬 역시 꿀맛이다. 뭐 OB프리미어 필스너야 너무나도 익숙한 맛이지만 식어도 맛있는 닭강정과 함께 먹으니 평소보다 맛있게 느껴진다. 더보기 2015년 5월 1일 금요일 친구들과 공항철도 검암역에서 부터 반포대교를 찍고 다시 성산대교로 돌아오는 코스로 자전거 라이딩을 했다. 혼자 타는것보다는 여럿이서 자전거를 타니까 더 재미있다. 친구가 아는곳이라 하여 성산대교 근처 망원동에서 누룽지 치킨을 먹으러 갔다. 그리고 라이딩 후 마시는 맥주 한잔! 텁텁한 목을 시원하게 쓸어주는 맥주의 청량한 맛이 굉장히 좋기는 하지만, 사실 맥주 맛만 놓고 봤을 때는 무언가 관리가 잘 안되는 것인지 밍밍하고 아쉬운 맛이기는 하다. 더보기 2015년 4월 25일 토요일 - 2015 주류박람회 다녀오다. 원래 이번에는 주류박람회 몇몇 맥주 부스들이 국제관과 국내관으로 나뉘어져 일반인 관람은 국제관을 관람하지 못하게 한다고 하고 축소되는 등의 이유로 참가할 생각이 없었는데, 갑작스레 이벤트에 당첨되게 되어 공짜표를 얻게 됐다. 그렇다면 가지 않을수가 없으니... 갔다. 항상 코엑스 2층에서 했었는데 이번엔 다른 곳에서 주류박람회가 열렸다. 사람도 많고 말도 많았던 2015주류박람회 였다는말로 정리가 된다. 각종 맥주 위주로 이번에도 먹었는데, 자세한 내용은 후에 맥주이야기 탭에서 다시 작성하도록 하겠다. 근데, 이번엔 딱히 새로운것도 별로 없고 이미 다룬적 있는것이거나 내가 관심없는것들이 많아서 딱히 올릴게 별로 없는것도 사실이다. 더보기 2015년 4월 12일 일요일 전날 술사진을 못찍어서 이번엔 신경써서 술 사진을 찍었다. 남산에 올라가서 벚꽃을 보고 와서 근처 오빠닭에 갔다. 치킨엔 당연히 맥주! 이 날 치킨보다는 맥주에 집중해서 맥주를 꽤 많이 마셨다. 더보기 2015년 4월 11일 토요일 친구네 집에 놀러가서 고기도 구워먹고 치킨도 시켜먹고, 등등 이것저것 많이도 먹었다. 당연히 술도 먹었는데... 어째 놀다보니 술사진을 못찍었다. 친구들은 소맥도 먹고 소주도 먹고 하는데, 개인적으로는 소주를 그다지 좋아하지 않기때문에 그냥 맥주만 먹었다. OB맥주, 카스 등등... 꽤 많이 마셨다. 그런데 집에서 키우는 강아지가 자꾸 나한테 와서 안기는데 너무 귀엽다. ㅎ 술 사진이 없다는게 함정... 더보기 이전 1 ··· 13 14 15 16 17 18 19 ··· 6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