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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음주 일기

2018년 5월 19일 토요일

이제 간수치가 좀 낮아졌는지 술먹어도 상태가 괜찮다는 안도감 때문... 은 아니고


원래 술자리를 마다하는 스타일도 아니거니와, 암튼 주저리주저리 길게 말할거 없이 이틀연속으로 술 마셨다.



예~전에 강남쪽에 있는 브롱스를 갔던 기억이 있는데, 이번엔 서현 브롱스를 왔다.


피자도 피자지만 핫윙은 처음 먹어봤는데 맛있다. 맥주 종류도 다양한데, 스트롱 바이젠, 바이젠(은 조금 뺏어먹음), 


그리고 필스너 이렇게 마셔봤는데 뭔가 국내 수제맥주들의 특징이 다소 라이트한 느낌은 들었지만 그래도 스트롱바이젠은


그나마 혀를 감도는 강렬함이 있어서 마음에 든다. 그래도 이정도 가격에 이정도 퀄리티의 안주와 함께라면, 더구나


좋은 사람과 함께라면 말이 필요없이 핵꿀맛이다. 여기저기 브롱스 지점도 생기는것 같은데 조만간 한번 더 갈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