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에 이어서 또 뜬금없이 술자리. 어제 같이 먹었던 친구중에 한명이 2차 술값을 다 계산했는데.
얻어먹은것도 있고 해서 그냥 내가 쐈다.
또 치킨에 맥주다. 당연히 어제 맛없게 먹었던 둘둘은 아니고, 깻잎치킨! 그냥저냥 먹을만하다. 가격도 어제 그곳보다 싸고..
역시 맥주는 그냥 가볍게 마시기에 좋다.
그리고 사실상 다음날 김장을하고 저녁에 이마트에 가서 맥주와 나초를 사와서 먹는다. 이틀동안 국산생맥주만 마시다가 비록
캔맥주인데다가 가벼운 편인 밀러지만 뭔가 다른 느낌이 든다. 가볍기는 하지만 잡스러운 맛 없이 그냥 맑다는 느낌?
밀러 밀워키 베스트 프리미엄을 이렇게 맛있게 마시는것도 굉장히 오랜만인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