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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음주 일기

2014년 11월 29일 토요일

생각도 없던 술자리가 생겼다. 동네에 이런 술집이 있는지 몰랐는데, 나름 괜찮은곳을 발견한 듯하다.



처음으로 시킨것은 나가사키짬뽕 탕, 불맛이 나는게 먹을만하다. 대다수의 의견을 따라 소주. 탕에는 소주라는 인식이 강하기 때문!


사실 탕에 맥주가 잘 어울리지 않는것은 사실이다.



그래도 꿋꿋하게 맥주하나 주문! 오랜만에 마시니 맛있다.



그리고 친구하나 더 추가되어 가게된 동네의 둘둘치킨, 초등학생 때 이후로 굉장히 오랜만에 갔는데, 그간 왜 안갔는지 알겠다.


맥주는 그냥 평범했는데, 마치 병아리를 튀긴듯 살이 거의 남아있지 않은 치킨에 맛도 그다지... 오랜만의 술자리인데 마무리가 영


아쉽긴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