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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음주 일기

2014년 3월 29일 토요일

간만에 앱솔루트, 잭다니엘과 콜라를 이용한 칵테일을 만들어 마셨다. 앱솔루트야 양도 많이 남아있고, 냉동실에 넣어놨지만


잭다니엘은 거의 남지도 않았을 뿐더러 상온보관중이라 조금 변했을 까봐 걱정이 살짝 되기도 했다.



먼저 마신것은 보드카 콕, 보드카 특유의 향이란 것이 없기에 그냥 도수가 조금 높아진 콜라같은 느낌이라 가볍게 꿀떡꿀떡 마셨더니


취기가 확온다. 역시 도수가 낮은편은 아닌지라...



그 뒤에 걱정하던 잭콜을 말았다. 다행히 크게 변하지는 않은듯 하지만 룸메이트는 마셔보고 조금 비리다고 했다. 음... 변한건지


룸메이트가 잭다니엘을 오랜만에 마셔서 그런건지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나는 괜찮았으니 오케이! 내가 처음으로 구입했던 술 중에


하나인 잭다니엘이 다 떨어져 간다니 뭔가 아쉽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