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숙사생활을 하면서도 음주일기는 계속된다! 갑자기 룸메이트 형이 스타를 한판 하고싶다고 하여 같이 PC방에 가서 한판 붙었는데,
결과는 참패... 그리고 오는길에 뭔가 아쉬워 앞의 미니스톱을 갔다. 여전히 맥주 몇가지가 행사중이었는데, 방사능 때문에 꺼려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나는 아사히를 구입했다.
두 캔에 4,500원... 무튼 편의점치고는 괜찮은 가격이라고 생각한다. 그랬더니 룸메이트 형은 치킨을 샀다. 닭다리 하나씩
간만에 치킨에 아사히를 마시니 꿀맛이었다. 아사히는 그냥 마시기는 조금 심심한 면이 있지만 고기류의 안주와 함께할 때 진가를
발휘하는 듯하다. 역시 꿀맛! 며칠 전 마셨던 칼스버그보다 더 맛있게 느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