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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음주 일기

2013년 9월 15일 일요일

기숙사에 오는길에 이마트에 들러서 새로 들어온다는 '퀸즈 에일'을 찾았으나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었다.


혹시나 해서 맥주를 진열하는 직원에게 물어보았으나 퀸즈에일이 무엇인지도 모르는듯 했다. ㅠㅠㅠㅠ 결국 퀸즈에일은 포기하고


다른 맥주와 할인해서 가격이 저렴한 안주 하나를 집어왔다.



5,0 바이젠이 딱 마지막 두 캔이 남아있어 집어왔다. 



그리고 5,0 바이젠과 스텔라 아르투아를 마시며 안주를 처묵처묵! 안주가 좀 강하다보니 밀맥주 치고 가벼운편인 5,0 바이젠의


향이나 맛이 많이 죽어서 아쉽기는 했으나 그런대로 가볍게 마시기에 좋았다. 스텔라 아르투아는 이전에 마셔본적이 있었던 것


같기는 하지만 그 기억이 가물가물한데다가 행사를 하고 있는지 저렴하게 팔고 있기에 골라왔는데 개인적으로는 내 취향은


아닌듯 하다. 안주가 맥주에 어울리고 그럴듯 해 보이지만 안주의 향이나 맛이 너무 튀다보니 오히려 맥주의 맛을 느끼는 데


약간 방해가 된듯해서 선택을 잘못한 것 같다. 그래도 맥주와 안주를 따로 두고 보면 둘 다 맛있게 먹었으니 나름 만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