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나아졌다고 부쩍 술먹으러 많이 다니는것 같은데... 맞다.
이제 요 며칠 좀 여기저기 약속들 마무리 짓고 다시 당분간 자제해야겠다.
암튼 갑자기 친구가 TV에 동네에 있는 꿔바로우집이 나왔다고 가보자고 해서 바로 왔다.
꿔바로우가 사진상으로는 그닥 양이 많아보이지 않는데, 양이 꽤 많아서 둘이서 먹고 든든하다.
다만 가격도 든든하다. 생맥주는 없길래 칭따오로 달림
2차는 여기저기 돌아다니다가 결국에 근처의 투다리로 왔다. 옛날에 살던 동네에도 꽤 오랫동안 투다리가 있었는데
내가 성인이 되기 전에 없어져 버려서 뭔가 가보고싶은 곳중에 하나였는데 결국 못가게 됐다.
암튼 투다리에서는 주로 꼬치요리를 파는데 뭔가 가성비가 안맞는 느낌이다. 그래도 맛있게 먹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