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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음주 일기

2018년 2월 16일 금요일

설 연휴라 가족들이 모두 쉰다. 이사 이후에 처음으로 맞이하는 명절이라 새로운 기분이다.


할머니도 찾아뵙고 아침을 먹고 집으로 돌아왔다. 그런김에 원래는 고양스타필드의 이마트 트레이더스를 다녀오려


했는데 설이라고 문을 닫았다. 분명 검색해봤을때는 설 당일도 영업한다고 되어있었는데 낚임..ㅠ


그래도 바로앞에있는 하나로마트 삼송점이 열어서 바로 가서 이것저것 샀다. 연중무휴인데다가 생각보다 괜찮은것들이


많아서 몇가지를 집어왔는데 그중 하나가 회였다. 방어회는 한번도 먹어본적이 없는것 같은데 동생이 맛있대서 집어옴



방어회에 맥주 한잔 피츠가 생각보다 가격이 저렴해서 6캔 짜리로 집어왔다. 클라우드에 비해서 다소 밍밍한 맛이긴해도


나름 가볍게 마시기에는 좋다. 그리고 방어가 은근히 기름진 느낌이라 맥주랑 잘어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