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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음주 일기

2018년 2월 9일 금요일

매주 있는 녹음날이다. 어디좀 들렀다오면서 아래 편의점에서 맥주를 사와서 가볍게 한캔 했다.


맥주안주로는 어울리지는 않지만 그래도 그냥 인절미과자는 맛있다.



간만에 기린이치방잔을 꺼내서 기린이치방을 마셔본다.



녹음을 마치고 친구는 돌아가고 갑자기 마치 교대하듯이 다른 친구가 우리동네로 와서 한잔했다.


근처에 생긴 24시 복어요리 전문점인데, 복어가 원래 이리 싼건지 아니면 본사에서 제품으로 나와서 저렴한건지 몰라도


복어요리들이 나름 저렴하다. 특히 탕이 맛이 넘나 좋은것! 왠지 맥주는 안어울릴것 같아서 소주 한병으로 둘이 나눠먹음


근데 역시 소주 특유의 알콜향이 여전히 적응은 안되긴한다. 그래도 소주마시고 바로 국물 먹으니 상쇄되는 기분!



그리고 장소를 옮겨 이자카야로 가서 오징어튀김을 시켰는데, 음.. 사실 여기가 그닥 만족스러운 메뉴가 없었는데,


꽤 괜찮은것 같다. 맥주맛은 뭐 그냥저냥 무난하다. 삿뽀로 생맥주는 비싸니까 그냥 맥스 생맥주로 마무리!


여기도 한잔으로 끝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