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여행을 다녀왔다. 카메라도 샀겠다. 많은 사진을 찍어왔는데, 그중에 오늘도 역시 술 얘기를 해볼까 한다.
낮에는 운전을 해야해서 술을 마실수가 없고 저녁에 숙소로 오는길에 댕귤치킨이라는 특이한 것이 있어서 포장해왔다.
맥주는 별다른게 없어 근처 마트에서 오비 프리미어 필스너, 그리고 소주를 좋아하지 않음에도 궁금해서 주워온 한라산 올래 소주!
댕귤치킨은 위에서 보이는것 처럼 귤이 들어가고, 당연히 치킨이 있고.. (치킨 양념 소스인데 좀 과하게 달달한 느낌이다 ㅠㅠ 질림..)
특이하게 튀긴 전복이 들어가 있다. 전복맛은 글쎄... 오비 프리미어 필스너야 익숙하게 아는 그 맛이고...
한라산 올래소주는 , 사실 내가 소주에 대해서 잘 모르기 때문인지 원래 그런지 몰라도... 역시 그냥 소주의 맛이다.
그리고 또 궁금해서 주워온 한라봉 막걸리! 해당 막걸리에 대해서 한번 포스팅을 따로 할까 생각중이다.
결론만 짧게 얘기하자면 '귤 종류로 술 만드는거 아닌가보다.'